지난 14일 밤, 정부와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올해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연장 시행하는데 합의하면서 6월 셋째주 공장가동 중단 위기에 처했던 화섬사들은 한숨 돌린 분위기다. 화물연대는 15일부터 물류 수송을 재개했다. 화섬사들은 15일 물류 수송이 재개되면서 “공장이 멈추기 직전에 타결돼 향후 물량 공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전했다. 6월7일 시작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지난 14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화섬업체들은 6월 셋째주부터 생산을 중단하는 공장이 나올 수 있다는
- 화물연대 파업, 화섬사 이번주 공장 가동 멈출수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화섬업체들은 이번주부터 생산을 중단하는 공장이 나올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효성티앤씨, 도레이첨단소재, 한일합섬, 티케이케미칼 등은 원료 공급과 제품 출하가 막히면서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연일 이어 나가고 있다. 대산, 구미 등 공장들이 밀집한 대부분의 화섬사들이 빠르면 이번 주에 공장 가동을 멈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섬사들에 따르면 제품 출하는 전혀 되지 않았고, 원료 공급 차량이 야간을 틈타
- 화물연대 극적 타결, 화섬사 공장 가동 정상화 숨통트여
섬유패션 70곳 상장사들은 작년 실적에서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급성장했다. 이들 상장기업 실적을 결산한 결과 섬유패션 상장사는 전년과 비교해 평균 매출이 29.3% 늘었다. 작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7.9%)이 줄었던 기저효과 영향도 있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매출이 평균 20.4% 늘었다. 기업 실적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작년 영업이익은 2.8배(179.3%) 성장했다. 2019년 대비 2배(106.7%) 이상 올랐다. 영업이익
- 섬유패션 상장사 연봉킹, 2020년 이어 작년도 휠라 윤윤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