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은 전세계 시장에 퍼진 짝퉁 상품을 AI로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창업 1년만에 티파니와 불가리, 랄프로렌 코리아와 같은 큰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소프트뱅크와 Y콤비네이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고 있다. 마크비전은 분야를 넘나들며 진짜를 베낀 가짜를 걸러내고 있다.패션 정보를 딥러닝한 AI가 브랜드 지적재산권을 어긴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상품 페이지를 수집해서 리스트로 만든다. 마크비전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리스트를 보고 가품인 경우에 확인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고소장이 완성된다.AI가 하는 작업은 사람이 가품
- 2021 한국섬유패션대상 - 위드 코로나 시대…글로벌 시장 개척 주역 14選
오슬은 누구나 국내에서 옷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오슬은 조형일 대표와 강상구 CTO가 머리를 맞대 만든 플랫폼이다. 국내 생산종사자 고령화와 신규 유입 감소에 따라 동남아 생산량이 늘고, 공장설비시설은 점차 노후화되고 새 설비가 보충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앞으로 오슬은 스트림간 연결과 스마트설비 보급을 통해 국내 의류제조 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생산 물량을 국내로 리턴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오슬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공장 검색과 실시간 비교견적, 비대면 전자계약, 시험분석 의뢰다. 각종 봉제공장, KOTIT
- 2021 한국섬유패션대상 - 위드 코로나 시대…글로벌 시장 개척 주역 14選
슬림9은 온라인에서 시작해 고객과 탄탄한 유대관계를 형성한 언더웨어 브랜드다. 2019년 바디포지티브 트렌드와 함께 편한 이너웨어, 언더웨어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애자일 조직으로 유연성을 잃지 않는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하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슬림9은 네모팬티를 주축으로 편한 언더웨어를 위해 모든 상품을 2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한다. 한 번 슬림9에서 상품을 샀던 손님이 다음번에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사러오게 만들기 위해서다. 직원들은 고객 피드백을 매일 수집하고 철저하게 분석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 상품이나 라인을 런칭했다.
- 2021 한국섬유패션대상 - 위드 코로나 시대…글로벌 시장 개척 주역 14選
플리츠마마는 국내 최초로 원사와 브랜드 간 지속가능 고리를 만들어낸 브랜드다. 원사 업체 효성티앤씨와 손잡고 해외 PET병을 재활용해 만들어내던 원사를 국내 PET병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지속가능 패션은 투박한 디자인과 낮은 품질, 비싼 가격으로 가치에 비해 외면받는 경향이 컸다. 플리츠마마는 니트조직으로 짠 접이식 가방을 만들었다. 원재료는 국내 PET병을 재활용한 리젠원사였다. 제주도와 손잡고 제주도 내에서 버려지는 흠집 없도록 PET병이 수거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방으로 제작했다.이후 플리츠마마는 여러 지자체와 단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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