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매냉장고와 에어컨은 ‘기화열’ 이라는 물리현상을 이용한 단순한 제품이다. 기화열은 일정 압력에서 어떤 물질을 액체에서 기체로 변화시키기 위해 공급해야 하는 에너지이다. 증발열이라고도 한다. 분자의 운동은 고체보다 액체가 액체보다 기체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액체가 기체로 상변화가 일어나려면 추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를 주위의 열에서 확보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열을 빼앗긴 주위는 차가워진다. 흡열반응 이라고도 한다. 냉장고와 에어컨이 작동하는 원리이다. 상변화(相變化)를 일으켜 기화열을 발생 시키는 물질을 냉매라고 한다. 최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30)] 상어 비늘 수영복의 비밀(하)
가시광선 스펙트럼의 모든 빛을 흡수하는 색 블랙. 가시광선 너머 적외선 영역까지 흡수하는 가장 따뜻한 색이지만 열사의 사막에서 입는 로브의 색도 검정이다. 정의를 집행하는 판사의 법복도, 반대편에 서 있는 마피아 대부의 수트도 검은 색이다. 악마의 상징도 성직자 신부의 사제복도 검다. 검은색은 더 검을수록 가치가 높다. 빛의 99.9%를 흡수하는 세상에서 가장 까만 두가지색은 Black 3.0 과 Vanta black이다. 가시광선의 모든 빛을 흡수하면 끝을 알 수 없는 검은 구멍을 보는 것과 같다.섬유의 염색은 가죽 염색과 더불어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30)] 상어 비늘 수영복의 비밀(하)
HBO 미니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는 미국 제101공수사단 Easy중대 병사들이 주인공인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드라마이다. 이지 중대는 1942년 미국 토코아의 공수병 훈련소로부터, 1944년 노르망디작전, 발지전투 등 유럽의 전장을 누비며 독일은 물론 오스트리아까지 진군하여 종전을 맞게 된다. 드라마의 중심 에피소드인 노르망디 작전에 그들이 투입되면서 사용했던 낙하산의 소재는 실크였다.물체의 하강 속도를 지연 시키려는 목적으로 제작된 도구를 낙하산(Parachute)이라고 한다. 드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30)] 상어 비늘 수영복의 비밀(하)
공기라는 단열재자켓에서 패딩이 하는 일은 격벽을 만들어 외부와 접촉을 차단, 전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내외부로 매질인 공기가 유통되지 않도록 하여 대류를 막는다. 이때 열의 이동을 멈추는데 사용되는 격벽이 단열재로 작용하는데 패딩의 경우, 단열재는 솜 그 자체가 아닌 공기이다. 공기는 우수한 단열재이기 때문이다. 패딩이 하는 일은 최소의 무게로 가능한 더 많은 공기층을 형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패딩 소재는 자체의 열전도율과 상관없이 가볍고 부피가 클수록 좋다. 스티로폼을 만져보면 따뜻하다. 마치 내부에서 열이 나오고 있는 것 같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4)] 패딩 자켓이 따뜻한 이유(1)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3)] 면과 레이온의 공기 비중이 무게 좌우한다고?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2)] 면의 미래(2)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1)] 면의 어두운 미래(1)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0)] 고대 플라스틱 쓰레기의 변신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30)] 상어 비늘 수영복의 비밀(하)
솜패딩의 원조는 이불이다. 솜을 넣어 두툼하게 만든 이불을 덮고 자면 따뜻하다. 솜이불을 겨울 방한 의류에 적용한 것이 패딩 자켓이다. 이불과 패딩 자켓의 공통점은 두 겹의 원단 속에 들어가는 ‘충전재’ 이다. 우리는 그것을 솜이라고 부르지만 원래 솜의 의미는 목화였다. 지금은 목화 뿐 아니라 그처럼 생긴 식물성, 동물성 심지어 광물성 소재도 솜이라고 부른다. 동물성 솜은 실크나 모, 광물성은 유리 솜 같은 것이 있다. 그 외에 화학섬유로 만든 것도 형태만 갖추면 솜이다. 패딩 자켓에 들어가는 솜은 거의 대부분 폴리에스터가 사용된다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5)] 패딩 자켓이 따뜻한 이유(2)
레이온은 무겁다. 기분 탓일까? 레이온 소재 옷을 책상 위에 올려 두면 액체처럼 자꾸 아래로 흘러내린다. 더 큰 중력이 작용하는 것이 분명하다. 아무런 가공 없이 찰랑거리는 드레이프(Drape)성을 나타내는 유일한 원단이 레이온이다. 왜 그럴까? 소비자들은 그 이유를 ‘레이온이 무거워서’ 라고 생각한다. 그런 느낌은 직관적이며 결코 착각이 아니다. 레이온은 방적사로 만든 원단이든 필라멘트 원단이든 예외없이 무거워 축 쳐지는 느낌이 든다. 정말 레이온은 다른 소재보다 무거울까? 어떤 물체가 ‘무겁다, 가볍다’ 를 나타내는 객관적인 수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5)] 패딩 자켓이 따뜻한 이유(2)
면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상 대체 가능한 소재가 현재는 없기 때문이다. 기술의 발달로 궁극의 대안이 나오기 전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법 중 하나는 재사용이다. Recycled cotton원래 재생(Recycled)이라는 개념은 울(Wool)이나 실크(Silk)같은 고급 자원의 재활용에 있었다. 하지만 현대의 재생은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이 목적인 경우로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바로 이런 것이다. 꽁보리밥이 쌀밥보다 품질은 낮고 가격은 오히려 더 비싸지만 건강 때문에 환영 받는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5)] 패딩 자켓이 따뜻한 이유(2)
지구상에 존재하는 5000만종의 생물 중, 의류에 사용 가능한 천연소재는 면, 모, 마, 견 4가지뿐이다. 그만큼 의류소재가 요구하는 성능과 사용 조건이 까다로운 탓이다. 면은 그중에서도 가장 늦게 사용된 소재이다. 그 이유는 단순한데 바로 섬유장(Fiber Length) 때문이다. 면 섬유 길이는 손가락 두 마디에 불과하다. 이토록 짧은 섬유를 수백 미터 길이의 실로 만드는 데는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산업혁명이 시작되자 면으로 만든 원단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수요를 형성했다. 프랑스에서는 거의 모든 여자들의 드레스가 일시에 면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0)] 고대 플라스틱 쓰레기의 변신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9)] 램스울과 캐시미어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8)] 홍차로 만든 원단-바이오 셀룰로오스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7)] 발수 가공의 두 얼굴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6)] 다운과 솜의 보온능력 차이는 어디서 올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5)] 패딩 자켓이 따뜻한 이유(2)
지구에 육상식물이 최초로 나타난 시기는 4억년전쯤이다. 식물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는 부드럽기 때문에 최초의 육상식물은 큰 키로 자랄 수 없었다. 세월이 지나 땅바닥을 기었던 풀들이 번성하면서 햇빛을 더 많이 받으려는 경쟁이 시작됐다. 그 결과 몸체를 딱딱하게 만들어 휘어지지 않고 태양을 향해 꼿꼿이 성장할 수 있는 뼈대를 갖춘 식물이 출현하게 되었으며 그렇게 진화된 플라스틱 뼈대를 갖춘 식물이 바로 나무이다. 나무는 천연 수지를 이용해 중력에 꺾이지 않고 수직으로 하늘을 향해 자랄 수 있게 되었는데 보강재 역할을 한 천연 플라스틱이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9)] 램스울과 캐시미어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8)] 홍차로 만든 원단-바이오 셀룰로오스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7)] 발수 가공의 두 얼굴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6)] 다운과 솜의 보온능력 차이는 어디서 올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5)] 캡사이신의 발열과 멘솔의 냉감 기능은 사실일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1)] 면의 어두운 미래(1)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5)] 패딩 자켓이 따뜻한 이유(2)
“주중에 메일로 받은 출판사 마티 뉴스레터를 읽고 주말에 집콕으로 트와이닝스 그랜드 웨딩 티를 마시며 커티스 풀러의 재즈를 듣고 마티의 신간 ‘젊고 아픈 여자들’을 읽었어요.”이재영(가명·31)“넷플릭스나 OTT가 추천한 컨텐츠를 당장 지금 보지 않고 ‘찜’해두기만 해도 내 취향을 수집하는 느낌이 들어요.” 조희령(29)한 플랫폼에서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시간 낭비 없이 충분히 ‘디깅(Digging,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는 행위)’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 오프라인 문화 생활
- [MZ Report-20] MZ는 무인점포에서 쇼핑한다
- [MZ Report-19] “온오프 어디서든 나만의 멋 내는 빈티지 찾아요”
- [MZ Report-18] 대학생 “잃어버린 대학 낭만 메타버스로 즐겼죠”
- [MZ Report-17] 친환경 ‘그린워싱’ 논란, MZ가 비판주도
- [MZ Report-16] 전시회·팝업으로 명품 즐기는 MZ
한때 대한민국의 국민 머플러가 있었는데 바로 버버리 울(Wool) 머플러였다. 30대 이상 남녀를 통틀어 전국민이 하나 정도는 보유했던 인기 있는 머플러였다. 머플러 단일 수요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유의 버버리 타탄체크(tartan check)를 적용한 겨울용 머플러였는데 장점을 세가지나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만든 명품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더불어 겨울 패션을 완성하는 멋진 스타일이라는 장점 외에도 보온 기능이 절대 빠지지 않는 훌륭한 머플러였기 때문이다.이 머플러는 램스울(Lambswool)과 캐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8)] 홍차로 만든 원단-바이오 셀룰로오스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7)] 발수 가공의 두 얼굴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6)] 다운과 솜의 보온능력 차이는 어디서 올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5)] 캡사이신의 발열과 멘솔의 냉감 기능은 사실일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4)] 폭발하는 당구공과 최초의 인조섬유 ‘레이온’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0)] 고대 플라스틱 쓰레기의 변신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1)] 면의 어두운 미래(1)
“또래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두 번씩 무인 셀프 스튜디오를 찾아요. 혼자서 시험기간 끝나고 스트레스 풀 때도 오고, 친구들과 놀면 필수 코스처럼 들러요. 인생네컷, 포토이즘에서는 QR코드로 핸드폰 갤러리에 사진을 바로 저장할 수 있어 배경화면으로 쓰기도 편해요.” 김우주(가명·21) “저희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사용이 익숙한 세대이다 보니 직원 도움 없이도 스스로 기계를 다루는게 익숙하고 어려움이 없어요. 또 코로나19 때문에 오히려 직원이 없어 편하게 이용해요.” 이주영(가명·21) MZ사이에 무인점포가 뜨고 있다. 잘
- [MZ Report-19] “온오프 어디서든 나만의 멋 내는 빈티지 찾아요”
- [MZ Report-18] 대학생 “잃어버린 대학 낭만 메타버스로 즐겼죠”
- [MZ Report-17] 친환경 ‘그린워싱’ 논란, MZ가 비판주도
- [MZ Report-16] 전시회·팝업으로 명품 즐기는 MZ
- [MZ Report-15] 조각투자 붐 - “무라카미 다카시 작품 3000원어치 샀어요”
- [MZ Report-21] 손 안의 구독 세상 “방안서 문화 지식 쌓아요”
한밤중에 남편들을 기겁하게 만드는 여성들의 애용품이 있다. 얼굴에 가면처럼 하얗게 쓰도록 만든 보습 팩이다. 근래 막대한 수요를 발생시키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효자 상품이다. 마치 얇게 만든 투명한 젤리 물통처럼 대량의 수분이 들어있는 이 하얀 마스크 팩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을까. 답은 멀리 있지 않다.태양 에너지의 통조림 셀룰로오스매초 5억9700만톤의 수소가 5억9400만톤의 헬륨으로 바뀌면서 발생하는 태양의 핵융합 에너지는 1억 5000만km 진공을 통과해 지구에 아낌없이 베풀어지고 있다. 174 페타와트(petawatts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7)] 발수 가공의 두 얼굴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6)] 다운과 솜의 보온능력 차이는 어디서 올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5)] 캡사이신의 발열과 멘솔의 냉감 기능은 사실일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4)] 폭발하는 당구공과 최초의 인조섬유 ‘레이온’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3)] 하얗게 새하얗게, 세상에서 가장 흰색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19)] 램스울과 캐시미어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0)] 고대 플라스틱 쓰레기의 변신
- [안동진의 텍스타일 사이언스(21)] 면의 어두운 미래(1)
코오롱인스트리 FnC부문의 ‘쿠론’은 작년 밀라 레이디 숄더백, 2012년 선보인 후 재출시된 스테파니 클래식 라인으로 강력한 인장을 남겼다. 밀라 레이디백은 11월 말까지 3000여개가 팔리고 스테파니 클래식 백은 12월 말까지 총 1000여개의 판매고를 올렸다.쿠론의 미니멀하고 페미닌한 아이덴티티를 이들 가방에 잘 녹였을 뿐만 아니라 시즌 캠페인에서 모델 신민아의 매력을 접목시켜 시너지를 창출한 힘이 컸다. 밀라 레이디는 신민아가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신민아 백’이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6월
- [Hot Brand] 디지털 강화·ESG로 신소비 주체 겨냥 성장 드라이버
코웰패션이 전개하는 DKNY GOLF가 인기 속에 핫 브랜드로 떠올랐다. 뉴욕을 대표하는 브랜드 감성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모던하게 풀어냈다. 도회적 세련미를 추구하며 스타일리시한 현대 여성과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부드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제안했다. DKNY GOLF는 기능성 골프웨어를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아티스틱 골프웨어다. 모던, 컨피던트, 아이코닉, 뉴욕의 4가지 컨셉으로 디자이너 도나카란의 미니멀 디자인과 현대적 감성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골프웨어 라인이다. 프리미엄 &모던 컨템포러리를 기반으로
- [Hot Brand] 디지털 강화·ESG로 신소비 주체 겨냥 성장 드라이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는 애슬레저 대표 브랜드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홈트를 비롯한 운동에 대한 소비자 욕구와 원마일웨어 등으로 레깅스와 트레이닝복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자사몰을 활용한 D2C 비즈니스로 작년 3분기 이미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었다. 올해도 젝시믹스 가입고객 175만명을 활용해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특히 85%이상인 재구매고객에게 퀄리티 높은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한다. 젝시믹스는 자체 R&D센터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생
- [Hot Brand] 디지털 강화·ESG로 신소비 주체 겨냥 성장 드라이버
한성에프아이의 레저 스트리트 스포츠 브랜드 ‘오닐’은 올해 워터스포츠와 레저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퍼포먼스 제품군을 확대한다.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는 올해 중반부터 레저 스포츠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해서다.올해 200억원 매출 목표로 30개점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닐은 스타 디지털 마케팅과 공중파, 케이블 등 AT미디어 확대를 통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집중한다. 온라인 단독상품 기획과 정상과 이월 상품의 판매 이원화로 자사몰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전문 피트니스 강사와 스트리트 감성의 운동 챌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닐
- [Hot Brand] 디지털 강화·ESG로 신소비 주체 겨냥 성장 드라이버
레이커(대표 용석모)의 프렌치 감성 여성복 ‘르니나’가 여름에 이어 겨울 아우터 시장에서도 선전하며 더블유컨셉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마련하고 있다. 르니나는 플랫폼 내 수천 개의 여성복 브랜드 속에서 확고한 상품 변별을 내세우며 고속 성장 중이다. 올 겨울 들어 전년대비 300%에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겨울에도 르니나만의 감성을 가진 유니크한 소재와 웨어러블한 디자인, 다채로운 스타일과 컬러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온라인 브랜드들이 놓칠 수 있는 소재의 고급화에 집중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내추럴 알파카를 비롯, 밀
- [Hot Brand] 디지털 강화·ESG로 신소비 주체 겨냥 성장 드라이버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지난해 110주년을 맞이한 휠라는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그랜드(Katie Grand)와 협업해 고유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또 브랜드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해 매달 110족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110주년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프로젝트 역시 슈즈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며 일부 모델은 출시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 ‘헤리티지플로스(Heritagefloss)’,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
- [Hot Brand] 디지털 강화·ESG로 신소비 주체 겨냥 성장 드라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