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맞춤양복 부문 - 진상일 진테일러 대표
[제26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맞춤양복 부문 - 진상일 진테일러 대표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6.09.0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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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정통 테일러, 기술 발전·전파 전력

진상일 진테일러 대표는 평생을 맞춤양복계에 종사하며 외길인생을 우직하게 걸어왔다. 1945년생으로 1962년 입문해 기술을 연마하기 시작했고 기술을 발전시켜 오면서 발전과 전파에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본부터 착실하게 정통 테일러로서의 기술과 자세를 갖춘뒤 1970년 마침내 진흥양복점을 개업했으며 이후 진테일러로 상호를 변경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46년동안 맞춤양복점을 경영해 오고 있다.

제 23회 한국맞춤양복기술경진대회 우수상과 제 25회에 최우수상을 수상, 기술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결과로 제 35차 세계주문양복연맹 국제기능경진대회 심사위원에 위촉 돼 세계 테일러들의 실력을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2003년에는 대통령 감사장, 2011년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대통령 표창, 2016년 장인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에 기반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한국맞춤양복협회 성동지부장을 역임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협회의 상임이사를 맡아 봉사를 위해 몸을 아끼지않고 있다.

진상일 진테일러 대표는 정통 테일러로서 자존감과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고수하면서 자신이 갈고 닦은 맞춤양복제작기법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감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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