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산업용 섬유, 차원이 달랐다…한국 테크니컬 텍스타일관 시선집중
韓 산업용 섬유, 차원이 달랐다…한국 테크니컬 텍스타일관 시선집중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6.10.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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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수조, ICT 융복합 산업용 섬유 제시

신테테크텍스틸(Cinte Techtextil)에 참가한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 이하 섬수조)의 홍보관과 주요회원사의 부스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 산업용섬유 공동수주상담관 주요 제품들은 선박용 아이템과 자동차 내장재 등에서 탁월한 성능과 품질을 재조명 받았다.

상해 국제 산업용섬유 전시회는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섬수조는 지난 2014년 이어 두 번째 한국텍크니컬 텍스타일(Korea Technical Textiles)관에 참가했다. 상해 푸동지역 신국제전시장(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은 2016 산업용섬유 생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혜기업 15개사의 시제품과 주력 제품의 수요처 발굴·연계 지원을 도모했다. 60sqm 규모로 참가한 섬수조관은 제품 별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하는 철저한 디스플레이 기획으로 국내 산업용섬유 제품의 이미지 고급화에 기여했다.

전시된 주요 제품은 크게 하이테크 산업용섬유 제품과 ICT 융합섬유 제품으로 전시됐다. 하이테크 산업용섬유는 프로텍스(ProTex)가 대표적이다. 미국 NEPA·유럽 EN·ISO 인증을 완료한 투습방수 산업용 방염 안전 보호복 및 원단 (에이치에스티지), 이성분 특성을 이용한 장갑 말림 사고 상해 방지 장갑 (리뉴앤뉴), 파라아라미드와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복합시킨 멜란지 효과로 심미성이 개선된 작업자용 장갑 (구스텍) 등이다.

또한 홈텍스(HomeTex)는 신축성 및 난연성을 동시에 갖는 비폴리우레탄계 초광폭 경편물 (웰테크글로벌)이 소개됐으며, 모바일텍스(MobilTex)경우 환편물의 고밀도 구조체를 활용한 고강력 자동차 내장재용 인조피혁 (덕산엔터프라이즈)으로 눈길을 모았다.

ICT융합 전자섬유분야로는 복합전도사, 엘이디원단, 광섬유재킷 블라인드, 스트레치 환편센서와 근육활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운동복이 전시돼 수요자들의 기대를 이끌어냈다. 복합전도사는 전도성이 우수해 ICT융합 웨어러블 섬유제품에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한 복합 구리 전도사. 제직 뿐 아니라 편직 공정에도 적합한 강·신도를 갖도록 개발에 성공(케이원텍스)했다.

LED원단은 LED소자가 부착된 원단으로, 커튼 등 고급 인테리어 섬유소재로 유망하다. LED 광의 색깔과 세기의 자연스러운 변화 등 광 특성 특수 제어로 타 제품 대비 고부가가치를 지닌(에스더블유티) 제품이다. 광섬유 재킷, 블라인드는 광섬유와 일반 합섬을 함께 엮은 광섬유 직물로 만든 재킷(에스엔티)과 블라인드(모던인테크)는 안전·보호복 및 인테리어용 섬유 제품에 새로운 고감성과 방법을 제시했다. 스트레치 환편 센서도 눈길을 끌었다.

원단의 신축 정도에 따른 데이터 수집 및 송신이 가능한 스트레치 환편 센서는 의료·헬스케어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응용 각광받았다. 특히 직물이 아닌 편물(환편)로 제작에 성공해 고부가가치에 따른 수익 창출이 기대(벤투스솔루션)된다. 근육활동량 측정 운동복은 필름, 이면 웰딩 등 이물감이 전혀 없어 착용쾌적성이 우수한 텍스타일 센서 기반의 스마트 피트니스 의류(숭실대학교 패셔노이드 연구센터)로 관심을 이끌어냈다.

섬기연, 난연성·고흡음형 자동차 내장재 알려

한국섬유기계연구원(원장 이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한 경제협력권사업(비즈니스협력형과제)의 R&D 정부과제 성과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섬유를 원천소재로 자동차 내장재 등 산업용 소재 연구개발로 영역 확대 분야를 제안해 냈다. 전시 참가는 산자용 시장 동향과 수요처 확보를 위한 홍보 마케팅활동 일환이다. 동 시장은 다각화되고 있으며 중국시장 역시 선진국 기술의 각축장일 정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섬기연 관계자는 “관련산업의 중국시장을 파악하고, 최근 산업동향 분석, 획기적 아이템 창출, 신 바이어 개척,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 가치 사업 창출의 유일한 국제적 기회로 활용할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과제의 컨소시엄 업체인 동호, 금호NT, 한림인텍, 그리고 비R&D 사업화 지원기관으로 한국섬유기계연구원에서 공동부스로 각 기업의 개발 시제품을 출품 전시했다.

원사를 생산업체인 (주)동호에서 개발한 난연성과 고흡음형 중공원사를 이용해 (주)금호NT에서 고흡음, 경량화 부직포를 생산했고, 이를 이용해 한림인텍(주)에서 흡음성능을 갖는 Multi-pore형 FloorCarpet를 성형 가공해 실제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각 기업에서 개발된 원사에서부터, 부직포, 자동차내장재인 FloorCarpet까지 출품 제안해 선보였다. 이는 중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과 실제 구매 상담에 이어지기까지 사업화의 확실한 가능성을 심었다는 평가다.

섬유개발연구원, 경량성·방염성 의류 관심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 이하 섬개연)은 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의류 및 산업용 첨단섬유 신제품들을 전시했다. 섬개연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섬유복합 가스용기, 직물 스노우커버, 항공특수피복, 산업용 보호복 등 섬유를 중심으로 첨단융합 분야에 대한 차별화 제품을 소개했다. 부스에는 소방복이나 단체복들이 전시됐으며, 경량성· 방염, 난연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눈길을 모았다. 대구경북 지역 섬유업체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시 홍보 했다. 보광직물의 산업용 보호복 등 산업용 섬유제품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섬개연은 전 세계 점진적인 첨단섬유 복합소재 수요증가 추세에 맞춰 향후 우주항공 산업분야에도 많은 연구를 쏟아낼 것임을 내비쳤다. 섬유소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섬유산업이 타 산업 발전에도 상당하게 기여할 수 있는 핵심소재임을 알리는 동시에 국내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더욱더욱 앞장서 연구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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