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S/S 박윤수 디자이너 컬렉션 - 패션은 종합예술…‘빅팍(BIG PARK)의 세계’ 떨치다
2017S/S 박윤수 디자이너 컬렉션 - 패션은 종합예술…‘빅팍(BIG PARK)의 세계’ 떨치다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6.11.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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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리스 아우터시리즈에 줄라이칼럼 손길 입혀 독창적 무드 전개

2017S/S 빅팍(BIG PARK) 컬렉션은 박윤수 디자이너와 아트그룹 ‘줄라이칼럼’과의 콜라보레이션, 국내 최초의 반도네온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무대였다.

70여장의 오리엔탈 무드의 카펫이 깔린 런웨이, 독보적 반도네온 아티스트 고상지의 라이브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박윤수의 내공이 두 딸의 아트워크와 어우러져 패션을 종합예술의 장르로 격상시켰다.

깊고 끈끈한 탱고 라이브 연주속에 줄라이칼럼의 로맨틱한 프린트와 빅팍의 아이덴티티가 물씬 풍기는 의상들을 입고 이국적 카페트 위를 캣 워크하는 모델들의 모습은 로맨틱한 삶을 기대하는 여성들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듯 했다.

‘빅팍’은 지난 2012S/S 런던 패션위크를 통해 런칭된 ‘모험적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독창적 업스케일 캐주얼웨어’를 컨셉으로 실험적인 룩을 제안해 왔다. 몸을 구속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실루엣을 보여주는 패턴의 개발과 ‘빅팍’만을 위한 줄라이칼럼의 독창적 아트워크는 해외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의 시즈널 아트워크와 스토리는 줄라이칼럼과의 협업을 통해 매 시즌 진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 줄라이칼럼은 일상생활과 자매의 여행, 그리고 오랜 세월 소중하게 간직되어 온 부모님(박윤수, 김은희)의 아카이브 컬렉션 등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하는 흥미로운 스토리탤링을 바탕으로 아트워크를 개발했다.

박윤수 디자이너는 “여성고객들의 마인드를 잘 살피고 충족시키기 위해 첫째 딸을 뮤즈로 삼아 사랑스럽고 활기찬 패션의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전한다.

빅팍 고유의 젠더리스 아우터 시리즈에 줄라이칼럼 아트워크 캡슐 컬렉션을 더해 한층 새로워지고 러블리한 ‘빅팍’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내 1세대 부부 디자이너 박윤수, 김은희가 설립한 (주)윤소미 하우스에는 1985년 런칭이래 지금까지 헤리티지 브랜드로 포지션돼 있는 박윤수 올 스타일과 해외를 겨냥해 런던에서 런칭 한 ‘빅팍’ 그리고 두 딸 박수이, 박재이 자매를 주축으로 하는 아트 스튜디오 줄라이칼럼이 어우러져 패션패밀리아트를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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