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신는다…스니커즈 시장 공략
브랜드랩(대표 이승환)이 전개하는 내셔널 브랜드 엑셀시오르(EXCELSIOR)가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엑셀시오르는 지난해 9월 무신사를 통해 첫 런칭하며 10~20대를 타겟으로 해 가볍게 신기 좋은 신발로 상품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2017 SS 트레이드쇼를 열고 이날 영국, 홍콩 등 해외 5개국과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전개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엑셀시오르는 동업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윈윈전략으로 100% 국내 생산한다. 평균 가격대는 5만9000원~6만9000대로 가성비가 뛰어나 가치소비와 가성비를 따지는 합리적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특히 고무밑창과 구두본체를 접착해 가황 처리된 가마에서 100도가 넘는 고열과 압력을 가해 만든 벌커나이즈드 슈즈에 진지한 접근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감도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국내 최고 장인들과 협업해 정통 슈즈를 만들고 국내 신발 산업을 부흥시킨다는 전략이다.
올해 SS에는 래더, 코튼, 스웨이드 등 소재와 색상을 다양화했다. 타이어에서 영감을 받은 이 브랜드는 미드솔과 아웃솔로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강조한다. 엑셀시오르는 더 높은 곳을 향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희망과 열정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랑스 동부에 소재한 에이카(EKKIA S.A.S)가 지난 반세기 동안 운영해 온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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