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단체장 신년사 - 乘風波浪 정신으로 난국 타계 지혜 발휘하자
2017 단체장 신년사 - 乘風波浪 정신으로 난국 타계 지혜 발휘하자
  • 취재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6.12.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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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수록 ‘극복하겠다’는 정신 다잡아야”
강한 자신감으로 새로운 기회창출 모색할 때
한마음으로 섬유패션 재도약 현실화 하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충무공 기상 되새겨 고난 극복 전력하자

존경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년에 없던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영국의 EU탈퇴, 미국의 TPP탈퇴와 자국산업보호 정책을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국내적으로는 북한핵실험과 개성공단 폐쇄, 조선,해운 등 주력산업 구조조정,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기업활동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일들이 많았으며, 금년에도 미국의 금리인상, 수입규제 강화, 중국의 비관세장벽과 한류 차단 등의 조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유년을 맞이하여 420년 전 정유재란에서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생각하며, 새해 각오를 다지자고 화두를 던집니다. 충무공이 파직 후 복권되었을 때, 충무공은 “우리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있다. 죽을 힘을 다해 싸우면 능히 대적할 수 있다”는 장계를 올리고 해전을 준비한 충무공의 비장한 각오와 전략을 우리는 되새겨 봐야 하겠습니다.

세계경제와 경영환경이 어렵다고 하지만, 모든 산업과 기업이 같은 조건이며, 경기순환은 항상 있어 왔습니다. 다만 누가 현명하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섬유패션산업의 시장상황은 글로벌 상황에서 무한경쟁 시장입니다. 원가대비 품질이 뛰어나고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 경쟁에서 이기는 그 이상의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 업계는 글로벌 시각에서 국내외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시켜 경쟁력 있는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세계시장을 개척해 가야 합니다.

섬유패션산업 관련 단체와 연구소들은 지금 업계가 무엇이 가장 절실한가를 고민하고, 우리 섬유패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재정립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신제품 개발, 기술력 향상, 마케팅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줌으로서 전국 산지의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섬산련은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정부정책에 반영되어야 할 사항은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생각입니다. 국내 생산현장인력 부족에 따른 외국인력 고용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확대 및 한류브랜드 이미지 제고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하고 정책화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업계가 치열한 국제경쟁과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적극 대처해 가기 위해서는 섬유패션인들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한국화섬협회 박승훈 회장

통상마찰 심화…수출 시장 다변화 주력해야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불철주야 화섬산업의 발전을 위해 진력해 오신 섬유업계 임직원 여러분 모두 새해도 건승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세계 경기의 침체 국면이 지속되면서 국내경제 역시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화섬을 비롯한 섬유업계로서도 힘든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또한 미국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 및 브렉시트의 여파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국내경제와 함께 섬유산업도 내수부진과 수출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우리 화섬업계를 비롯한 섬유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처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섬유 스트림간의 상생 협력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한 역량 강화 및 혁신에 의한 생산성 효율화와 코스트 경쟁력을 앞세울 때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 제한된 투자여력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신소재사업 분야에서의 용도 전개와 확산을 이끌어 융·복합 소재시장에서의 수요를 창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통상마찰의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 협회는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업계의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갈수록 늘어나는 화섬수입으로부터 내수시장을 안정시키고, 수출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FTA 협상 과정에서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 해의 시황이 불확실하고 여러 어려움이 산적해 있을지라도 협회를 중심으로 중지를 모아 슬기롭게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면 국내 화섬산업의 활성화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국내 화섬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회원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지난 한해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마다 성취의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민은기 이사장

中企 머리·손발돼 역경 극복 앞장

정유년 (丁酉年)새해를 맞아 한국섬유수출입조합에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신 섬유인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섬유인 모두가 지혜와 용기를 갖고 희망차게 새해를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해외 수출 시장이 줄곧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국내 정세도 어수선한 가운데 내수 섬유패션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는 등 섬유인들이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세계경제의 저성장세 지속, 유럽의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와 미국의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전 세계로 확산될 우려와 국제 금융시장과 국제정치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섬유수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어려운 수출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올해도 지속하여 조합에서는 미들스트림을 중심으로 섬유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조성과 역량강화 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섬유산업의 차별화된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가 아닌 ‘무엇을 팔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융합과 협업의 전략을 강구하겠습니다.

특히, 글로벌 섬유패션 공급망 O2O 비즈니스로 한국 섬유산업 미들 스트림을 대표하는 최적의 원스톱 서비스 공간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 및 ICT 융합섬유 등 국내 제품의 차별화 경쟁력을 키워 잘 팔리는 섬유 제품의 새로운 길을 찾아 제시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섬유인의 긍지와 지혜를 모아 ‘붉은 닭의 해’에 영리하고 힘찬 닭의 기세를 받아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가 원대한 꿈을 이루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뜻하는 바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우려하는 ’신보호무역주의와 불확실성의 시대‘가 닥치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2017년 한 해, 조합은 섬유기업들의 수출확대와 경쟁력 회복을 위하여 디딤돌을 놓고 걸림돌은 치우는 동반자의 마음과 정성으로 섬유 수출기업의 손발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새해 정유년에도 소망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

섬유패션 재도약 선도적 역할 수행

근면 성실과 창의력 그리고 정을 상징한다는 ‘붉은 닭의 해’인 올해는 섬유패션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기업에 건강과 행운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예기치 않았던 각종 정치적 이슈들을 비롯하여 소비와 내수경기의 장기적 침체와 더불어 지속되는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소비불황여파 등 크고 작은 대내외 여건의 악조건들로 인하여 전 업계가 참으로 다사다난하고 힘든 처절한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새해에도 미국의 트럼프 내각 출범에 따른 자국우선정책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그리고 금리인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국내로는 불안정한 정치현안과 대통령선거 등 크고 작은 국내외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고, 체감경기도 지난해와 같은 전 세계적 경기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미 발효된 한미, 한중 FTA와 TPP협상 등의 변화예고에 대한 대응 등 우리가 직면하게 될 대내외적인 교역여건과 순탄치 않을 무역환경 하에서 전 섬유패션인들이 하나로 뭉쳐 정유년의 의미인 근면하고 성실한 초심의 자세로 힘을 모으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한 단합된 하나 됨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우리협회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협회는 물론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수행으로 업계인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과감하고도 혁신적인 섬유패션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융합과 혁신의 자세로 협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합니다.

먼저, 신시장 개척 및 중요 바이어 발굴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 확대와 ‘선진의류 제품분석 및 정보제공사업’의 활용지원, ‘해외 각 국가별 진출 브랜드업체에 대한 상표출원 등록과 분쟁대응 지원 사업’, ’해외산업시찰추진‘의 시행에 더욱 내실을 기할 것입니다. 아울러 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패션 지식재산권보호 사업’의 업무범위와 역할을 크게 확대하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온라인 모바일 유통의 확산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한류와 문화산업, 첨단시스템의 결합을 구현할 수 있도록 ‘르돔·소공인지원센터’의 K-Fashion 쇼룸 ‘르돔’을 통하여 한류와 연계한 ‘스마트팩토리’ ‘마이크로팩토리’ 운영 등 우수한 국내제품 생산과 디자이너의 발굴을 지원하고 우리 제품의 해외시장진출 및 소비자 니즈에 맞은 의류제품의 판로와 매출확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감과 오더 연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브랜드기업과의 교류방문 추진과 도시형 패션 소공인 발전협의회를 통한 신진디자이너 및 소상공인들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전화위복 지혜로 패션산업 활성화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국내 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섬유패션인 여러분 모두의 꿈과 바람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6년은 세계적인 장기불황의 지속과 전통적인 질서체계를 파괴하는 새로운 환경 전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유통 및 브랜드간의 가성비 경쟁이 치열했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국내적으로 갑작스러운 개성공단의 폐쇄로 국내 패션업계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고, 7월 초 사드 배치가 전격 결정되고 이어 11월 말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 조치로 인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던 국내 패션기업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 등 각종 이슈들이 패션 업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 정부의 노력과 K-패션을 앞세운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한·중 비즈니스 교류전 및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환경을 확대 등 우리 패션 기업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패션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시켰습니다.

이처럼, 위기와 맞닥뜨렸을 때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17년에도 위기를 기회로 되살리는 전화위복의 지혜로 한국 패션 산업의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전력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협회도 한국 패션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과 위상을 갖추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러분의 생각대로 모든 일이 잘 되고 항상 건강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

4차 산업혁명 대비 구조고도화 전략 준비할 때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2017년 정유년 (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주신 우리 섬유패션인 여러분들께 지역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세계경제의 경기회복의 지연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영국의 브렉시트의 여파, 미국 대선 등 국제 정세의 변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 136억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면서 국제경쟁력을 잘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섬유패션업계가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잘 대처해온 결과일 것입니다.

2017년 세계경제는 선진국들의 미약한 경기 회복세와 신흥국 경제의 반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다소 높은 경제성장이 예측되고는 있으나, 미국의 보호주의적 통상정책과 금리인상, 중국의 경기회복세 지연 등으로 인해 여전히 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섬유패션인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중장기 구조고도화 전략을 준비하고 산업용 섬유에 과감한 투자를 해나가면서, 52개국과의 FTA 체결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과 시장 중심의 차별화 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 확대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섬유패션인들이 더욱 합심하여 외부 환경에 위축되지 않고 용기와 자신감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을 모색하면서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도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유년에는 더욱 힘찬 도약을 다짐해 보면서 모든 섬유패션인의 건강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 드립니다.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박호생 이사장

쉼 없이 긴장하고 고민하며 희망 찾자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2017년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섬유업계는 국내외적으로 무수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과 인내로 꿋꿋하게 산업을 지켜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한해라도 어렵지 않는 해가 있었습니까? 역설적으로 이러한 어려움으로 우리의 체질이 개선되고, 내성이 강화되어 어떠한 시련에도 이겨낼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구경북 섬유산업도 미래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한 후 향후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대구경북섬유패션산업 구조고도화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동 보고서를 기점으로 섬유산지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섬유산업의 중요성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우리가 처해있는 여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불황의 원인 아니겠습니까?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예의 주시하면서 겨울 개울의 돌다리를 건너듯이 조심하면서 금년을 준비합시다.

‘서경’에 <무일(無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나라를 세운 무왕의 동생 주공이 조카 성왕을 위해 한 말인데, 무릇 군주는 편안함이 없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백성과 나라를 걱정하면서 늘 노심초사하라는 의미입니다. 비견 이 말은 우리 CEO들도 늘 긴장하고 쉼 없이 사업을 고민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섬유인 여러분, 다시 한 번 금년에는 희망이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금년에는 삼삼오오 모여 희망을 이야기하는 한 해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정명필 이사장

신성장 산업 소재 발전에 기여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면서 계획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도약의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또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매우 어려웠던 지난 한 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신 모든 섬유인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섬유업계는 그 동안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는 인력양성, 노후설비개체,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 등 적절한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과 연구개발 및 마케팅 강화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 섬유인들의 슬기와 끊임없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경험과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다시 한 번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우리 염색가공업계도 의류제품은 물론 신성장 산업에 소재부품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인류역사가 존재하는 한 섬유산업은 발전할 것이기에 힘찬 희망을 가지고 무한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피나는 노력으로 섬유산업의 위상을 제고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새해에도 모든 섬유인의 가정에 사랑이 충만하고 건강 하시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신현우 이사장

‘死卽生’ 정신으로 변화·혁신에 나서자

푸른 열망을 가지고 힘차게 시작했던 2016년이 어느덧 저물고 또 다시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다지며 2017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섬유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한 해 수월한 적이 없었습니다만, 지난해 우리는 실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드 배치, 북한 핵실험, 미국 대선 등의 국내외 굵직한 정세 변화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고, 장기적 불황을 겪고 있는 우리 섬유산업 또한 한미 FTA 재협상 등의 전망 아래 한 치 앞을 예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섬유산업의 성장과 발전만을 바라보며 헌신과 노력을 다해온 우리 섬유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정성 어린 감사의 말씀을 표합니다.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 여러분! 계속된 수출부진, 미온적 정책지원,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앞에 우리 섬유산업은 지금 백척간두, 고립무원의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비관론에 매몰되기보다는 ‘사즉생’의 정신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거듭된 혁신을 통하여 예견된 위기에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한다면 위기는 곧 기회로 전환될 것이고 성장의 길은 필시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우리공단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둘러싼 환경이 비록 어려울지라도, 임직원 모두의 역량과 자질을 십분 발휘하여 성공적인 재생사업 추진을 이끌어내고 공단 입주업체 및 섬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날 섬유산업은 대한민국 수출주도의 선봉에 서서 국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굳건히 해왔습니다. 바야흐로 2017년 정유년이 섬유산업의 새로운 변혁기가 되어 다시 한 번 국가경제의 중심에 자랑스러운 우리 섬유인들의 이름이 당당히 새겨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한국섬유기계연구원 장용현 이사장

‘고부가·혁신성·기능성’ 소재 변화 대응해야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섬유기계업계와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의 발전을 위하여 보내주신 협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올해에도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중국의 금융 리스크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미국은 자국 보호무역태세를 갖추는 등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국내외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장파괴적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는 숨어 있는 기회를 잡으려는 악착스런 모습이 필요합니다.

경북도와 전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첫 단추를 꿰는 등 섬유는 신소재 분야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섬유업계의 패러다임이 고부가, 혁신성, 기능성 섬유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섬유기계업계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은 섬유기계업계와 함께 뜻을 모아 기술개발의 산실로서, 국제화 창구로, 해외시장 개척의 첨병으로 그 소임을 다하여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섬유 및 섬유기계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재도약하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정명효 회장

‘경기 섬유산업육성 종합계획’ 충실히 이행

존경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고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신 기업과 가정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6년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 보다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내에는 전례 없는 ‘혼용무도(昏庸無道)’의 정치파국으로 국민들은 공황상태에 빠졌으며 어두워진 민심으로 인해 경제마저 얼어붙었고 국외로는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무역위기와, 중국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경쟁력 심화 등 안과 밖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함께 노력하여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가야 합니다. 세계섬유패션시장은 2천조 원으로 IT시장과 맞먹는 규모로 우리섬유업체들이 노력하면 성장가능성이 크고 향후 우리섬유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경기도와 함께 지역 섬유기업을 위해 2단계(2017년~2021년) 5개년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생산·R&D분야, 인력·고용분야, 마케팅·유통분야, 근로환경개선분야 등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섬유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세계시장의 글로벌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과 시장이 상시 비즈니스로 연계되도록 지원 체제도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개화기를 맞이하여, 우리 섬유 산업도 ‘친환경 신소재 개발’ ‘나노융합협력사업’ ‘스마트텍스트로닉스’ 등 새로운 경제적 패러다임의 기류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2017년 올 해에도 섬유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섬유패션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경기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땀 흘리며 애쓰고 계시는 지역섬유업체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용(龍)’이 상상력을 펼치면, 이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닭(鷄)’이라고 합니다.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 올해, 섬유업계 모든 분들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KFDA) 김정현 회장

역사를 교훈 삼아 올바른 토양 만들어야

2017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해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로 인해 온 나라가 혼돈과 혼란의 시기에서 겪은 많은 어려움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촛불시위를 통해 보여준 새로운 시민의식이 선진국으로 가는 우리민족만의 고유한 발현이었다면 그것만으로도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터닝포인트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껏 한일합방 이후 36년간 그리고 미국에 의한 해방 후 70년, 도합 100년이 넘게 한반도와 우리배달민족을 위해 무엇이 바른 선택이었는지 앞으로 다가올 100년이 아니 1000년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우리 개개인 스스로가 깊이 반성하고, 후손들을 위해 생각하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참 민족주의자들을 구분하고 존경하며, 지금껏 잘못된 역사와 기록들은 다시 수정하여 바로 기록하고 정직한 역사의 결과물들이 후대에 있는 그대로 전해져야 합니다.

그러한 역사의 교훈들을 발판으로 부끄러워 할 줄 알고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늘 생각하고 생각하는 지혜로운 바른 한민족이 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그러한 토양이 닦여질 수 있는 2017년이 되기를 간절히 여러분과 함께 바라겠습니다.

우리가 후대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모습을 생각하며 모든 패션인들이 서로 힘을 모아 바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면 그것이 머지않아 대중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모든 예술분야는 서로 어우러져 빛을 발할 때 문화가 되고 그러한 문화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 새로움이 붙으면 문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 개인적으로 가장 영광스런 날이었던, 8월26일 제21대 협회장 취임식 날 여러분에게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장으로 드린 약속은 꼭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임기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신상무 회장

‘KTDA’ 활성화, 인재 육성 앞장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해 한국섬유신문과 섬유패션인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섬유신문은 섬유패션산업의 유일한 전문지로서 한국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한국섬유패션대상과 한국패션브랜드대상 시상을 통해 업체들 발전에 원동력을 제공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공동으로 ‘코리아 텍스타일 디자인 어워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체와 연계해 우수한 작품을 상품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기대합니다. 또한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고문(김시중 회장)으로서 학계와 업계 공동의 장을 발전시키는데 뜻을 같이하여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7년에도 학계와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친환경, 사회적 기업으로서 섬유패션산업의 질적 성장을 구축하고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과학기술과 지식 재산을 바탕으로 IT, CT 등 융복합의 글로벌 섬유패션비즈니스 뉴패러다임을 선도하는데 앞장 서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7년 정유년에도 섬유패션산업의 도약과 번영으로 4차 산업시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한국맞춤양복협회 김진업 회장

2017년은 맞춤양복 중흥의 해

2017년 한해 내내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붉은 닭의 해라고 말합니다. 총명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행동하는 닭의 기운처럼 2017년 맞춤양복업계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먼저 24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나서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지난 한해 동안 협회에서는 광역시지부 순방, 대만-한국 국제양복기술교류, 태국 아시아총회 참가,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개최, 맞춤양복패션쇼 등의 행사를 회원님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각종 행사를 추진하면서 아직도 우리에게 희망과 미래가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상황이 어렵지만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를 비롯한 아시아총회, 각종 행사에 더 많은 회원들께서 참여해 주시고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습에서 업계의 희망을 본 것입니다.

급속도로 발전해가는 사회현상에 도태되고, 한걸음씩 반응이 늦어서는 어려움이 가중될 뿐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주도권을 잡고 맞춤양복업계가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야 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올해 만큼은 맞춤양복업계의 해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사회적으로 우리 업종의 위상을 더욱 더 높이고, 대외에 알리는 활동력을 배가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고부가가치산업인 패션산업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패션산업 종사자로서 선도적인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의식개혁과 더불어 자신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2017년 우리 맞춤양복업계가 나갈 방향에 대해 몇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패션산업 종사자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둘째, 맞춤양복 기술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 해야 합니다.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업종은 도태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셋째, 마케팅과 홍보기법을 개발하는 일에 나서야 합니다. 넷째, 정부와 유관단체의 지원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다섯째, 회원상호간 기술교류와 정보교류가 원활해야 합니다. 동업자 의식을 더욱 더 회복시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정보 교류가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사항을 엮어 2017년을 맞춤양복 중흥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두 지혜를 모으는 노력을 해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리며 올 한해 희망을 향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 한국의류시험연구원 김성열 이사장

품질우위 고객중심경영 최우선

희망이 가득한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광명 및 풍요와 정의를 상징하는 닭의 해에 섬유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 섬유업계는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섬유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울러 충분한 역량도 지니고 있어 올해 전망도 어둡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은 이러한 섬유산업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과 시험기기 및 장비를 구축하고 고객이 만족할 만한 시험·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품질우위를 바탕으로 한 고객중심경영’ 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시험, 검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선도적 시험검사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 신성장 메카니즘 발굴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섬유신문’이 섬유산업에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업계가 궁금하게 여기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섬유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데 선봉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섬유산업의 전문지로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섬유인 여러분 어려운 여건이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용기와 힘을 잃지 마시고 한층 더 성숙하고 성공을 보장받는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 코티티시험연구원 김영률 원장

혁신·내실 강화, 지속적 성장기반 마련

친애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2017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6년은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으며 우리나라 섬유산업은 무역 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 섬유산업이 이루어온 값진 결실을 발판 삼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기회로 삼으면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외부 변화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한발 앞서 대응하고 연구기관과 스트림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을 것입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올해 혁신과 내실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입니다.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서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동력을 모색하고자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기존 6개국에 설립된 해외법인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통해 현지 진출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연구원은 새로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연구원은 섬유산업과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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