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화려한 ‘靑靑 데님’의 세계가 펼쳐진다”
“올 봄 화려한 ‘靑靑 데님’의 세계가 펼쳐진다”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7.01.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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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인디고 컬러’에 블랙과 라이트블루, 화이트까지 ‘靑의 향연’
60·70·80년대 재해석…현대적 영 층 감성으로 풀어내

올 봄 국내 마켓을 섭렵하는 진캐주얼 브랜드의 열기가 가일층 점화된다. 최근 몇 년간 데님시장은 서서히 무르익기 시작하면서 2017년 다양한 패션트렌드를 가미해 더 밝고 활기차다. 게스, 리바이스, 버커루, 캘빈클라인진은 데님의 싱그러움, 젊음, 자유로운 감성 활동성 등으로 표현됐다. 데님상품의 트렌드 반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재에서도 엘라스틱 스판덱스 폴리우레탄 등의 활동성 소재를 가미한 상품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기에 인디고 컬러와 블랙 그리고 화이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얼진 게스 등 은 화려한 비즈와 스와로브스키를 포인트로 선보이는 등 화려함속에 과감한 커팅 등이 눈길을 끈다. 정통 데님 시장에서 불어오는 최신 트렌드 제안 열풍도 새로움의 요소로 작용된다. 이번시즌 밝은 컬러 화려한 디테일, 과거를 불러와 현대로 잇는 영층 감성이 눈길을 끈다. 버커루는 70-80년대를, 리바이스는 69-70년대 트렌드를 재해석해 냈다. 또한 닉스가 닉스키즈로 합리적인 아동 데님 시장을 정조준하며 올해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TBJ는 Comfy Jeans (콤피진), 다이마루원단(져지)데님을 대표적인 시즌 히트 예상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소재는 면54% 폴리에스터27%, 모달17%, 폴리우레탄2%으로 활동성과 핏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성 데님이 특징이다. 블랙, 다크 블루, 블루, 밝은 블루 컬러의 시그니처 데님 아이템이 된 콤피진.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과 허리 스트링 디테일은 착용감을 더욱 부드럽고 편리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데님 고유의 컬러와 워싱으로 블랙, M톤, L톤, D톤과 반바지 스타일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 될 예정이다. 더욱이 애슬레저 룩으로 활용하기 좋게 제안했다. 긴 바지는 1만 3000장 반바지는 1만 장, 가격은 5만 9000~6만 9000원, 반바지는 3만 9000원 선이다.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지유샵(GU#)은 남녀로 구분 남성용은 M톤 워싱 절개변형 라이더 데님을 제안했다. 면 74%, 폴리에스터 23%, 폴리우레탄 2%, 레이온 1% 소재로 중간톤 인디고 데님이다. 미디움 톤의 라이더 핏 데님 팬츠는 자연스러운 올브러시 워싱과 도밍고를 포인트로 준 디자인으로 절개선은 다리 핏이 슬림 해 보이도록 연출 가능한 남성 데님 팬츠이다. 1차 시즌 5000장 생산하며 가격은 5만 9200원이다.

여성용은 L톤 워싱 크롭 세미 플레어 데님을 전략아이템으로 선정 발표했다. 면 99% , 폴리우레탄 1%의 밝은 인디고 블루, 라이트 톤의 세미 플레어 데님 팬츠로 트렌디한 그라데이션 워싱과 발목이 보이는 크롭기장이다.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해 트렌디한 고객에게 추천하기 좋다. 여성 데님 팬츠는 1차 3000장 출고하며 가격대는 4만9600원이다.

게스코리아 홀딩스(대표 박 제임스)의 게스진(GUESS JEANS)은 코튼 98% 폴리우레탄 2%의 프로모션 데님(제품명 미정) 17종을 제안한다. 영(YOUNG)한 소비자를 타켓으로 트렌디한 핏 (크롭, 붓컷 등)을 적용, 제안한다. 1차 약 2만 장을 생산하며 가격대는 중가대로 12만 8000원~14만 8000원 선이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앤듀(ANDEW)는 유니 타입의 Type-A 자켓은 데님 소재와 10’수 면 소재의 두가지 소재로 제안된다. 인디고 화이트와 블랙컬러로 유니섹스 스타일의 슬럽원사를 사용한 데님 소재로 내추럴한 감각으로 시크한 코디룩으로 연출할수 있다.


남성스타일 핏은 -오리지널 트러커 핏으로 몸에 감기는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고, 여성스타일 핏은 어떤 체형도 커버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핏이다. 3000장에 가격은 11만 9000원에 출시됐다.


두진양행(대표 이욱희)의 얼진은 누드핏진을 제안한다. 125년 정통 미국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했다. 콘 원단에 스와로브스키 스톤 장식의 진으로 고급스럽다. 인디고와 그레이 두가지 컬러로 누드핏 진의 편안한 활동성과 핏을 강조한 섹시미를 연출 할수 있다. 예상물량은 초기 8만에 가격은 9만9,000원선이다.

PVH코리아(대표 고유현)의 CKJ(캘빈클라인진)은 프리미엄 워싱 셀비지 데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트레치 셀비지 패브릭은 92% COTTON과 6% POLYESTER 2% ELASTANE 소재로 만들어 졌다. 7sku (데님 5 SKU / 데님 트러커 2 SKU) 컬러의 이탈리아 산 원단으로 프리미엄 워싱이 특징이며, 활동성이 좋은 스트레치에 Denim + Denim trucker + denim shirt jacket을 출시했다. 초기 1만 5,000장을 공급하며 가격은 데님은 25만 9,000원대이다.

에프알제이(대표 김동녕)의 FRJ Jeans은 블랙주자스판데님을 선보였다. 소프트한 터치감의 주자스판 소재 (C/PO/PU=78/20/2)로 블랙 단일컬러로 신축성을 극대화 시켜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활동성이 특징이다. 블랙 원워싱물로 코디가 용이하다. 다양한 핏을 적용시켜 남성은 3가지 핏 여성용은 2가지 핏으로 출시됐다. 초기 약 1만 1000장을 선보이며 가격은 6만 9800원이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버커루는 품명 B175DP251M으로 70~80년대 느낌의 빈티지 원단으로 표현된다. INDIGO 원단의 젊은 감각으로 제시하는 영 층 감성의 뉴 핏인 테이퍼드핏을 전략아이템으로 부각시킨다. 시원한 블루워싱 바닥에 사각형의 패치 구제와 덧댐 누빔을 더한 빈티지 아이템이다. 가격대는 17만 9000원대.

리바이스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박성희)의 리바이스는 두가지 아이템을 선보였다. 501 Skinny 팬츠는 남 녀를 대상으로 각각 제안된다. 미국 콘사의 스트레치 소재와 논 스트레치 두 가지로 상품화 했다. 남성용은 블랙, 미디엄 인디고, REW (라이트 인디고), LONG DAY RIGID (다크 인디고)이며, 여성용은 4종으로 CLEAR MINDS (라이트 인디고), BLACK COAST (블랙), SUPERCHARGER (미디엄 인디고), OLD HANGOUTS (미디엄 인디고)이다. 이들은 기존 오리지날 501 제품을 2017년의 트렌드와 스타일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과 기법으로 리마스터링했다. 보다 스니키한 다리 핏과 빈티지한 워싱의 시리즈 상품이다.

남성용은 버튼 플라이 지퍼여밈, 허벅지에서 종아리까지 전반적으로 슬림한 스타일과 스키니한 다리핏, 빈티지한 위싱이 특징이다. 여성용은 하이라이즈, 버튼 플라이 지퍼, 빈티지한 위싱, 스트레치 & 논스트레치 원단, 슬림 스키니 실루엣으로 1차 약 8000장을 출시하며 12만 9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리바이스의 오렌지 탭(Orange Tab)은 시즌을 전후한 전략아이템으로 제안 눈길을 모은다. 하의-데님 팬츠, 오버롤즈, 스커트로. 상의는 데님 트러커, 티셔츠, 셔츠&블라우스를 선보인다. 영제너레이션의 라이프 스타일과 아이디어가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영향과 반향을 가져왔던 미국의 69~70년대 탄생한 리바이스의 오렌지탭을 오늘날 버전으로 재해석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이다. 빈티지한 컬러감과 그래픽 요소에 더해진 실용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제품 디테일이 특징. 플레어, 벨보텀 데님 팬츠와 데님 오버롤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포켓의 오렌지 탭 디자인, Talon Zip, Bar Tacks, 단색 실 컬러, 7개의 벨트룹, 길고 린한 백포켓 디자인, 블랙 잉크 가죽 패치를 디테일로 선보였다. 1차 약 4만 장이 선보인다. 가격은 팬츠류 12만 9000원 오버롤즈 18만 9000원 스커트 9만 9000선이다.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NIX는 데님( NLS-CDR121-P)을 히트 예상아이템으로 선정 출하시켰다. 면73 폴리에스터25 폴리우레탄1 레이온1을 주요소재로 인디고 D톤이 특징이다. 남자 D톤 라이더 핏 데님으로 힙과 허벅지는 살짝 여유있고 발목으로 올수록 좁고 슬림 해지는 라이더 핏이다. 기본 허리선보다 약간 내려서 입고 밑단을 롤업하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다크하고 딥한 톤의 인디고 워싱 데님으로 뒤에서 앞으로 돌아 나오는 변형 옆선 무릎 안쪽의 다트로 유니크하고 입체감 있는 핏감을 연출한다. 오픈 디스트로이드와 안쪽 톤온톤의 패치워크, 스티치 장식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다. 초기 5000장 6만 9600원대이다.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대표 최정욱)의 플랙진은 PLAC Kurz 61C (커츠 61C)를 대표아이템으로 면 99% 폴리우레탄 1% 인디고원단을 사용한다. 원단에 틴트작업으로 그레이시 하며 빈티지한 컬러가 매력적인 슬림 크롭데님이다. 구제 위치를 무릎라인보다 높게 잡아 다리가 길어보이는 느낌을 준다. 밑단 컷 팅으로 트렌디 함을 더한 감각적인 아이템이 특징이다. 초기 3000장에 가격은 13만 9000원에 출시했다.

[새 브랜드] 아동 진 ‘닉스 키즈’ 마켓 확장 본격화

일상의 편안함과 여유 ‘북유럽 감성’ 제안
합리적 가격대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정조준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가 아동 진캐주얼 닉스키즈(NIX KIDS)를 탄생시키고 세력 확장을 도모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캐주얼시장 대표주자로 떠오른 케이브랜즈가 닉스 명성을 베이스로 아동시장을 점령하는 데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닉스 세컨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내걸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아동복 마켓을 조기 선점하려는 일환이다.

닉스키즈는 화창한 오후 아빠 엄마와 함께, 때로는 친구와 함께 공원을 뛰노는 9살 에밀과 6살 엠마, 가족 그리고 이웃 모두와 함께 하는 일상의 편안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즐거움과 순수함을 담아낸다. 브랜드의 주요 컨셉은 북유럽 데님 스타일을 좋아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5세 ~13세 타겟의 감성 아동 진 캐주얼이다.

메인 연령대는 7세 ~ 10세 서브 타겟으로 5세, 13세를 겨냥한다. 닉스키즈는 DDP 라인으로 상품을 구성한다. 첫 번째 D라인은 데님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이라면 두 번째 DLINE라인은 심플하지만 세련된, Danish 감성의 캐주얼라인이다. 마지막으로 P라인은 활동성을 강조한 라운지 & 스포티브 스타일의 플레이 웨어로 제안된다.

주요상품은 가볍고 소프트한 데님 소재를 사용한다. 트렌디하고 다양한 핏과 워싱으로 만들어지는 아우터,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스커트까지 다양한 데님 라인업 구성이 특징이다. 북유럽 디자인의 핫 플레이스 덴마크, 키디시 디테일 보다는 실루엣과 밸런스, 선명한 색감 대신 마일드 & 프레시 컬러로 북유럽 감성의 대니시 캐주얼 라인을 선보인다. 내추럴한 감성의 스포티브, 편안하고 이지한 라운지 스타일, 색다른 디자인과 컬러감의 스윔 웨어로 디자인된다. 키즈 만의 활동적이면서도 일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플레이 웨어를 중시한다.

특히 스웨덴디자이너가 2010년에 런칭한 jean브랜드로 아이들을 위한 진브랜드가 없다는 걸 느끼고 런칭한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패브릭 데님으로 어린이들에게 더 강한 개성을 주고 유행을 타지 않고 쉽게 입을 수 있는 아동 데님브랜드를 추구한다.

최근 패션계에 가장 핫 한 패션피플로 알폰소마테오의 스타일을 세계적인 모델들이 따라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슈를 일으킨 어린이로 닉스키즈 또한 어른도 입고 싶어하는 브랜드 닉스키즈로 차별화 한다는 목표이다. 더욱이 NIX KIDS는 트렌디한 핏의 유니섹스 데님 스타일링을 제안 한다. 트렌디한 핏과 워싱 데님, 남아 여아의 구분 없이 입는 유니 스타일링을 추구하며 경쟁사인 리바이스 키즈, 게스키즈 제품가격 대비 50%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닉스키즈는 북유럽 감성의 키즈 진 캐주얼 브랜드를 모토로 내걸었다. 차별화된 핏과 워싱으로 트랜디한 아동데님이다. 기존국내 아동진 브랜드들이 아메리칸 컨셉을 보여주는 것과도 다르다. 디자인이나 체형에 맞는 핏을 제안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키즈데님 브랜드 닉스키즈에 기대감이 커진다.

닉스키즈(NIX KIDS) 인삽 표준매장적정평수는 박스형12평, 아일랜드형 8평 규모로 누구나 쉽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한다. 영업목표는 패션 아울렛몰 진입을 1차목표로 하며, 여기에 테스트 채널로 가두 닉스 복합 매장과 온라인 시장을 겨냥했다. 2차년도 부터는 패션 아울렛 확산 & 할인점 진입이다.

3년차 인 2019년부터는 대형 복합쇼핑몰 가두점 단독점이나 복합매장 확산을 꾀하며 동시에 글로벌로 향해 중국시장 진입을 목표로 했다. 닉스키즈(NIX KIDS) 인삽 표준매장적정평수는 박스형12평, 아일랜드형 8평 규모로 누구나 쉽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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