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은 유구한 역사를 배경으로 정통 아웃도어의 정체성을 지켜가며 마니아층을 굳건하게 지켜가고 있다.

‘몽벨’은 지난해 12월 1일 기존의 LS네트웍스에서 분리된 (주)엠비케이 코퍼레이션(대표 이성열)이 주력브랜드로 전력을 집중해 전개함으로써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중심의 경영과 발 빠른 시장 대응력을 갖춘 조직체제에서 본래의 강점을 더욱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1975년에 태동한 ‘몽벨’은 이용자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연환경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의 아웃도어 마켓이 급성장했다가 침체기를 겪으며 대다수 브랜드들이 컨셉 및 제품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나 몽벨은 “Funtion is Beauty, Light and Fast”라는 핵심철학을 바탕으로 패션지향적인 요소보다 가볍고 편안한 기능적 요소에 중점을 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전략을 구사하며 트레킹이나 클라이밍 등 아웃도어 활동 체험을 통해 일반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제품을 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음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