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콤마비,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오르다
슈퍼콤마비,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오르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7.03.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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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키즈 테마 2017FW컬렉션 제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에서 전개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슈퍼콤마비(SUPPERCOMMA B)’가 지난 3월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7 FW 컬렉션 서울 키즈(SEOUL KIDS)를 공개했다. 슈퍼콤마비는 2015년 3월 브랜드 런칭과 함께 서울패션위크에서 2015 FW 컬렉션을 처음 선보인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컬렉션이다.

이번 2017 FW 컬렉션은 서울 키즈를 테마로 밝고 경쾌하게 꾸며졌다. 모던 레트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시대를 살고 있는 개성 있는 서울 키즈에 1970~80년대 과거에 대한 동경을 담았다.

슈퍼콤마비는 이번 쇼에서 창의적인 옷 입기 방식으로 새로운 컬렉션을 완성했다.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앤 화이트와 워싱 그레이 룩에 비비드한 컬러 트레이닝복과 빈티지 아이템들을 믹스앤매치(Mix&Match)해 런웨이에 올랐다. 과장된 오버 사이즈 피트를 패딩 위에 티셔츠를 입거나 의상을 삐딱하게 연출했다.

슈퍼콤마비를 총괄하고 있는 이보현 이사는 “가장 핫(HOT) 한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은 언제나 창조적이며 빠르게 변화한다. 그 안에 공존하는 다양한 얼굴과 스타일을 이번 컬렉션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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