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美綿은 최고 ‘인간친화 지속가능소재’죠”
[Interview] “美綿은 최고 ‘인간친화 지속가능소재’죠”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7.05.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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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를 이은 ‘가족농업’과
토양 침식 막는 ‘신기술 농법’으로
미래 시장 ‘지구환경 지속가능성’ 알려
美 원면 우수성 알리는 ‘코튼데이 2017’ 16회째 진행

미국면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로모션 ‘코튼데이’에 미국면화협회 에디 에스티브(Eddy Esteve)대표와 브루스 에서리(Bruce Atherley) 총괄디렉터가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Cotton Council International의 사장은 COTTON USA가 전 세계 마켓을 대상으로 좋은 면 제품임을 홍보하면서 미국면의 수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면화협회는 61년 전에 태동됐다. 지난 1989년 한국사무소가 탄생된 이후 2002년부터 첫 코튼데이를 열며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2017년 코튼데이는 COTTON USA 글로벌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며 미래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동대문 DDP에서 개막된 이번 행사는 ‘COTTON USA - 전 세계가 신뢰하는 코튼’이라는 새 로고에 그 이미지를 담아내며 한국에서의 첫 시동을 걸었다.

지구 지속 가능성은 전 세계의 마케팅 화두이다. 소재로 코튼은 사람과 가장 친화적이다. 미국 코튼은 가족중심의 영농을 이어오는데서 찾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 세계 그 어떤 소재보다 그 어떤 코튼섬유가 미국 코튼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앞설 수 있겠느냐며 강조했다. 에디 에스티브와 브루스 에서리 디렉터를 통해 미국면의 차별점에 대해 들어본다.

미국면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로모션 ‘코튼데이’에 미국면화협회 에디 에스티브(Eddy Esteve)대표와 브루스 에서리(Bruce Atherley) 총괄디렉터가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Cotton Council International의 사장은 COTTON USA가 전 세계 마켓을 대상으로 좋은 면 제품임을 홍보하면서 미국면의 수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면화협회는 61년 전에 태동됐다. 지난 1989년 한국사무소가 탄생된 이후 2002년부터 첫 코튼데이를 열며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2017년 코튼데이는 COTTON USA 글로벌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며 미래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동대문 DDP에서 개막된 이번 행사는 ‘COTTON USA - 전 세계가 신뢰하는 코튼’이라는 새 로고에 그 이미지를 담아내며 한국에서의 첫 시동을 걸었다.

지구 지속 가능성은 전 세계의 마케팅 화두이다. 소재로 코튼은 사람과 가장 친화적이다. 미국 코튼은 가족중심의 영농을 이어오는데서 찾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 세계 그 어떤 소재보다 그 어떤 코튼섬유가 미국 코튼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앞설 수 있겠느냐며 강조했다. 에디 에스티브와 브루스 에서리 디렉터를 통해 미국면의 차별점에 대해 들어본다.

‘지구 환경 지속 가능성’은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이다. 에디 에스티브(Eddy Esteve)대표는 지속가능한 섬유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로 미국 면을 강조했다. 에디 에스티브 대표는 생산자와 머천트 협동조합 등 3개 분야를 총괄하며 이번 CCI 사장에 올랐다. 각 분야에서 순환보직 1년씩 맡아서 운영된다.

수년간 면화협회 이사로, 이컴이라는 회사 대표이기도 하다. 브루스 에서리 디렉터는 CCI가 61년 역사를 가진 비영리 기구라고 소개하며 미국산 면제품의 수출촉진에 가장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연간 총 400만톤의 원면을 생산, 97%를 수출한다.

이는 전 세계 원면 생산의 약 39%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인 생산량을 자랑한다. 미면의 공급은 방적회사와 편물업체 염료 등 가공회사와 패션브랜드들로 구성된다. 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자리가 바로 코튼데이 라고 말한다.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린다. 미국면화협회가 말하는 지속가능성의 코튼이라는 미국면은 대를 잇는 미국 농부의 실질적인 지속가능한 농작물 재배를 들며, 두 가지의 구체적 사례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가족농업의 지속이다. 실제로 한곳에 살면서 할아버지가 아버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로 이어지며 농업을 계속 영위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신기술 농법의 적용이다. 워터센터를 적용한 토양의 구핵별 수분 함량을 측정 파악 한 후 물의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들었다. 농업용수 2/3는 강수를 활용한다. 실제로 정밀농법을 통한 농업으로 물 사용량은 82% 줄었고 대지사용량은 31% 토양 침식 44% 에너지 사용량 38% 온실배출도 30% 낮아졌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새롭게 생겨난 섬유와 소재들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연적인 소재인 코튼은 미래를 대체하고 있다. 코튼과 다른 소재와의 합성이나 방적을 통해 코튼을 더 빛나게 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코튼마크는 51%이상의 코튼이 함유된 혼용섬유에도 마크를 부착 가능토록 했다. 그동안 미국코튼마크는 항상 100% 순면에만 통용됐다. 이런 큰 변화를 주게 된 이유는 다양하다. 최근 대농을 비롯한 많은 면방기업의 면섬유 51%와 모달이나 텐셀을 함유해 만들면, 면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리게 되며 제품 또한 좋아져 수요증가로 이어졌다는 점을 꼽았다.

미국 면화업계는 한국 시장을 상당히 중요한 마켓으로 인식했다. 수많은 한국 패션기업들과 방적 회사는 미국 코튼을 애용한다. 그것은 품질 안정에 대한 신뢰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미국원면회사 역시 한국의 거래방식에 높은 신뢰와 가능성이 큰 좋은 시장임을 인지하고 있다. 중국과 같이 급속히 성장하는 개발도상국들의 빠른 성장 속도에 대해서 한국 섬유와 원단 회사들은 오랫동안 우려해오고 있다. CCI는 한국 회사들과 일한 경험을 비추어볼 때, 한국 회사의 기술이나 경쟁력을 밝게 전망했다.

에디 에스티브와 브루스 에서리 디렉터는 “전 세계의 수많은 면방사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면방사가 갖는 경쟁력은 무한하다”며 “한국의 면방산업은 70년 이상의 섬유수출의 노하우로 생산성과 품질 신뢰도 면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베트남으로 해외투자를 추진해 성공적으로 수출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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