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 인수 ‘케이브랜즈’ 캐주얼 선두주자로
흄 인수 ‘케이브랜즈’ 캐주얼 선두주자로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7.06.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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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사로 선도적 영향력 발휘 기대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가 패션 기업 ‘YK038’ 인수합병(M&A)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흄(HUM) 운영에 돌입, 주목받고 있다. 캐주얼 전문사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케이브랜즈는 흄 인수를 계기로 전문사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흄 법인 회사명은 ‘YK038’에서 ‘케이브랜즈’로 전환된 것이다. 흄은 여성 영 캐주얼 커리어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영씨의 작품이다. 특히 흄은 여성복만을 전개해온 권순영씨가 디자이너감성으로 풀어냈다. 좀 더 사람다운 향기를 만들어내는 편안한 캐주얼 브랜드를 선보여 남녀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수 있게한다는 의지로 전개, 캐주얼브랜드에 디자인 감성을 제안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케이브랜즈는 최근 브랜드 인수합병이 마무리됨에 따라, 자사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흄의 브랜딩과 상품기획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운영의 안정성과 수익구조 개선은 물론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 흄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헤리티지를 강화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케이브랜즈는 전통 진 캐주얼 닉스와 올해 새롭게 런칭한 닉스키즈, 유니 진 트렌드 캐주얼 겟유즈드, 데님SPA 지유샵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흄 브랜드 인수합병을 계기로 케이브랜즈는 캐주얼 브랜드 군에서 더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지, 스타일리시, 데님, 컨템포러리까지 다양한 캐주얼 감성을 접목한 사업구성으로 캐주얼 시장에서 확고한 영향력과 입지를 다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케이브랜즈는 지속적인 신규브랜드 전개를 타진하고 있어 미래 시장개척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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