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Shop] 마코 문정동점 - “패션과 기능 충족 ‘데일리웨어’ 알뜰소비자에게 인기죠”
[Best Shop] 마코 문정동점 - “패션과 기능 충족 ‘데일리웨어’ 알뜰소비자에게 인기죠”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7.06.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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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덜트 층을 겨냥한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문정동 로데오거리 진입 및 영업강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문정동 로데오거리의 초입부터 루이까스텔, JDX멀티스포츠, 까스텔바쟉, 마코, 엠유, 테일러메이드 등 브랜드들이 자리하면서 지역주민과 어덜트층을 겨냥한 알뜰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다.

마코는 4년전 현재 매장의 길 건너편 구역에 매장을 개설한 바 있으나 상권이 활기를 잃으면서 철수 했다가 지난 4월 말경 다시 문을 열었다. 마코 문정직영점은 상권초입에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전면의 통유리와 화이트톤의 모던하고 확트인 느낌을 주는 내, 외부 인테리어는 그린바탕의 마코 심볼과 맞물려 시선을 집중시킨다. 매장 활성화를 위해 초입에 이월상품을 착한 가격에 제시해 일단 고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마코직영점을 찾는 주 고객은 50~60대가 주축이고 이어서 30~40대 주부층이 많다. 브랜드 고유의 화사한 색감과 함께 운동도 할 수 있으면서 데일리웨어로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을 선호한다.

마코의 티셔츠는 좋은 소재로 기능성을 더하고 또 화려한 색감으로 여성고객에게 인기가 좋으며 핏감이 좋은 바지는 남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오후 3시이후부터 7시 사이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으며 문정상권의 공식 폐점시간인 9시를 넘어서도 산책나온 소비자들의 방문이 지속된다.

문정점의 김은화 점장은 골프와 스포츠쪽에 특화된 전문가이다. 어덜트 층, 즉 연령대가 있는 고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 매장 입구에 비치된 “따뜻한 커피를 드립니다” 등 인간미가 넘치는 글귀는 마코의 지향하는 바를 느끼게 한다. 짧은 시간에 벌써 몇 팀의 단골을 만들어 마코 매장을 쉬어가는 곳으로 편히 여기게 한다. 김은화 점장은 20대부터 의류업계에서 일하기 시작, 벌써 28년 경력을 갖고 있다. 골프웨어쪽만 13여년의 경력을 자랑한다.

마코 문정점은 중년의 남성고객들도 여성만큼이나 발길이 잦다. 특히 마코의 바지는 중년의 여성은 물론 남성까지 편안하면서 날씬해 보이는 강점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 제안으로 인기가 높다.

■ 마코 문정직영점 김은화 점장

“한번 입어 본 고객들 재방문해요”

문정동상권의 고객특성은 기능적이고 실용적인면을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골프웨어부문에만 13여년을 종사한 김은화 점장은 중년의 소비자 특성에 맞춰 화사하면서 경쾌한 룩을 제안하고 있다. 골프뿐만 아니라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데일리웨어 연출에 초점을 둔 고객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충족시키려 한다.

어덜트층들은 동 상권의 한 매장에서만 여러벌의 쇼핑을 하지 않으며 여러 매장을 순회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소비하려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마코를 한번 입어본 고객들은 재방문할 만큼 제품력과 가격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경쟁력이 있을것으로 본다. 고객들이 부담없이 들어오고 구매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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