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Shop] 르피타 대구 상인점 - “전국 1등 매장으로 ‘안테나샵’ 역할 톡톡히 해요”
[Best Shop] 르피타 대구 상인점 - “전국 1등 매장으로 ‘안테나샵’ 역할 톡톡히 해요”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7.06.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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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피타 대구 상인점은 이곳 롯데 상인점 2층 전체 조닝을 이끌 만큼 베스트매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르피타 전국 1등 매장으로 안테나샵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비수기 없이 월평균 8000~9000만 원의 실적으로 지난 4월과 5월에는 연속 매출 1억 원 돌파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 경쟁 브랜들보다도 점 평균이 20~30% 가량 월등히 높다. 일등공신에는 20년 판매 경력의 강남희 매니저의 열정도 한몫했다.

인근 대형 유통이 없고 대단위 주거단지가 형성돼있는 상권 특성을 살려 고객들과 서로 경조사를 챙길 만큼 친근함과 소통을 중시한다. 한번 매장에 들르면 단골이 될 만큼 세심하고 따뜻한 고객 관리에 정평이 나있다.

스피드와 회전율, 가격 3박자를 갖춰 스트리트 브랜드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르피타와 강 매니저의 열정이 시너지를 내며 감각 미시층들에게 소구력이 높다. 캐주얼하고 다채로운 단품과 페미닌한 감성의 뚜렷한 정체성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들러 쇼핑을 즐긴다.

■ 롯데 대구상인점 여성패션 최규현 플로어장
충성고객 비중 높은 트렌드 발신지

지난해 7월 이곳 2층에 가성비 시장의 한 장르로 안착한 스트리트 브랜드 조닝을 구성 후 엠디의 사각지대가 없어지고 층 전반이 활기를 띠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무엇보다 베스트 매장이 갖춰야할 요소는 백화점의 인큐베이팅 역할과 매니저 역량, 본사지원 3박자의 하모니다. 대구 서남쪽에 위치해있는 달서구는 50만 인구가 밀집하고 현재도 유입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1차 상권에서 대단위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성고객 비중이 높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여전히 오가는 손님이 많은 활기 넘치는 점포다. 매니저들에게도 ‘당신이 파는 것이 곧 인기아이템’이라는 신념으로 열정과 프로의식을 가지고 근무하라고 독려한다. 지역 백화점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트렌드 발신지이자 언제 들러도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점포가 되길 희망한다.

■ 강남희 매니저

“열정과 상품력 앞에 비수기가 없어요”

단품 경쟁력에 착장 공식의 특별함까지 더할 수 있는 상품력으로 객단가 높이기가 수월한 점은 르피타의 최고 강점이다. 지금 당장 필요한 아이템, 다른 브랜드에 없는 상품, 착장 판매를 위한 가격 전략 등에 대해 수시로 본사와 소통을 한다.

거의 매일 신상품이 입고되며 유연한 조직 구조를 가진 것이 본사의 장점으로 매장 지원도 월등하다. 주말에는 학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발 디딜틈 없이 북적인다. 손님들에게 패션을 잘 몰라도 알아서 골라주는 가성비 1등 매장이자 브랜드라는 피드백을 자주 듣는다.

이에 올 상반기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전년보다 10% 신장,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값진 결과를 내고 있어 보람차다. 요즘 온라인 때문에 고매출을 올리기 힘들다고 하지만 여전히 에너지와 활기가 살아있는 오프라인 점포로 젊고 트렌디한 중심 소비자들을 더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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