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Shop] 신원 ‘씨(SI)’ 의정부점 - “고객과 23년째 동고동락…고객 우선시하는 본사에 감사”
[Best Shop] 신원 ‘씨(SI)’ 의정부점 - “고객과 23년째 동고동락…고객 우선시하는 본사에 감사”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7.09.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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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뛰어넘는 여성복, 자신있게 고객에 제안”

‘씨’ 의정부점 윤용숙 점주는 23년째 매장을 운영 중이다. 95년 씨와 인연을 맺어 어느덧 의상학도 출신의 딸이 성장해 몇 년전부터는 함께 운영 중이다.

리뉴얼에 가까운 상품 변화로 한 층 젊어진 씨와 올해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까지 더해지면서 의정부점은 구 상권에서 지난 3월31일 과감한 투자를 감행해 의정부 제일시장 인근 노른자 상권으로 확장 이전 오픈했다. 감각지수 높은 30대 딸이 합류하면서 매장은 더욱 활기를 띈다. 감성 연령층이 한 층 낮아지고 젊은 마인드의 고객, 젊은 층 고객 유입도 증가했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여전히 고객들이 많이 애용하는 전국 순위권에 드는 재래시장으로 인근 역세권에 들어선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의 위력에도 끄떡없을 만큼 건재함을 자랑한다고. 그만큼 아날로그 감성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여전히 재래시장과 로드 상권 브랜드들을 애용해 활기가 넘친다.

그 중심에 자리 잡은 씨 의정부점은 기존 매장의 인식을 깨는 전면 층고가 높은 매장 특성을 살려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고 VP존을 한 층 강화해 럭셔리한 쇼핑 스팟을 방불케 하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킨포크를 키워드로 내추럴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힐링을 주는 가드닝과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줬다. 한층 쾌적하고 사랑방처럼 손쉽게 드나들 수 있는 매장 특성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현재 씨 전국 1위 매장으로 안테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씨 의정부점 윤용숙 점주는 “과거가 없는 현재는 없다. 의정부 토박이로 이곳 고객들과 동고동락해온 시간만큼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를 해온 본사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항상 점주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고객과 같이 늙어가면서도 노후됨을 지양했던 ‘씨’에 대한 신뢰와 상품력으로 자신감 있게 우리 고객들에게 제안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항상 가격대비 퀄리티를 고집스럽게 지켜왔던 본사와 고객과의 약속과 감동을 위한 철저하고 완벽한 AS 정책 등은 신원만의 최고 강점으로 꼽는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의 AS는 고객의 실수로 옷이 상해도 가능하다. 고객이 구매한지 얼마안되 락스가 튀어 변색이 되었던 옷을 속상해서 가져왔던 고객에게 그 자리에 아름다운 자수를 놓아서 돌려보냈다. 나도 감동하고 고객도 감동했던 일화다. 그런 기억들이 ‘씨’를 오래 운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씨는 올 상반기 한층 밝아진 컬러감의 상품들과 프린트 블라우스, 팬츠, 원피스, 와이드 팬츠 등이 꾸준히 판매를 주도했다. 조기 출고한 가을 간절기 상품도 오락가락 궂은 날씨에도 팔림세가 좋다. 변화된 상품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완벽 적응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어 올 하반기 판매에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윤 점주는 “매장 인테리어 변모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상품력 강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만큼 언제나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의 중심에 있는 씨를 적극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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