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대표이사 조용만)이 개최하는 ‘2017 서바이벌패션K’에서 강예은(25·경희대 의류디자인학과) 디자이너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 동대문미래창조재단,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개최한 국내 대표 CEO형 신진디자이너 발굴 콘테스트인 ‘2017 서바이벌패션K’ 파이널 컬렉션은 4차 심사과정을 거쳐 올라온 예비 디자이너 6명이 지난 8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의상 작품을 런웨이에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태 디자이너, 모델 송경아, 두타몰 유창원 상무 등 심사위원들과 패션, 문화업계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 수상자 강예은씨는 아더 월들리(OTHER-worldly, 비현실적인)’를 컨셉으로 남성과 여성, 아이와 어른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팩트럼 의상을 선보였다.
강씨에게는 브랜드 데뷔 기회와 함께 ▲두타몰 1년 무상입점 ▲창업지원금 3000만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3명 총 6명이 선정됐다. 6명에게는 각각 상금과 특전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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