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선염사 전문업체인 목련(대표 김용재)이 고품질 다 컬러 소량 주문에도 빠른 배송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24시간 배송 가능한 퀵 서비스망을 구축했으며, 고객사의 QR 대응, 패스트 패션 트렌드에 부응하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대전공장에서 월간 30만 Kg 생산능력을 활용한 컬러별 100Kg 이상 재고분을 항상 유지하기에 가능하다.
국내 패션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며 보다 빠른 트렌드 변화를 겪고 있다. 목련은 이에 대응한 오더 능력수행과 고객만족을 위한 배송 시스템이 장점이다. 더욱이 소량 주문도 가능해 콘 하나를 주문해도 신속 납품 할 수 있다. 이는 국내 면 방직 대형사가 박스단위로 판매하는 것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이다.
앞서가는 품질의 치즈 선염사 염색제품 생산 노력은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해 가능하다. 순면 코마 30수, 100% 폴리에스터, 75대 25의 혼방사 등은 목련이 만들어 공급한 컬러 북의 순번에 의해 주문 받는다. 목련은 최근 새 컬러 북 제작과 홈페이지 리뉴얼, 전산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는 등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목련은 코마 20수 30수의 자체 448컬러를 보유하고 양말용 니트용으로 공급한다. 혼방사는 84컬러, 폴리에스터는 460컬러를 보유, 임가공도 가능해 7수~50수까지 모든 사염 가능한 사종 치즈염색 전문사로 자리매김했다.
모달 텐셀 항균 원사도 주문 가능하다. 울과 아크릴 얀을 빼면 모든 실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목련은 컬러 북 448컬러로 500컬러까지 주문 받는다. 이석원이사는 “색을 무조건 늘린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레드라고 무조건 다 레드컬러가 아니기 때문이다. 탕에 따라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시즌 트렌드에 적합한 키 컬러를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능성인 소재인 쿨맥스 원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목련은 지난 1993년 목련상사로 설립, 2009년 243컬러의 선염사 완비, 2014년 대전공장 확보, 이은 신 설비 투자와 함께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꾸준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치즈 선염사로 염색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