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강화 ‘스탁컴퍼니’ 온·오프 강자 담금질
컨텐츠 강화 ‘스탁컴퍼니’ 온·오프 강자 담금질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7.10.13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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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탁몰 팩토리샵, 오프라인 진출
유아동 브랜드 ‘밤비노’ 인수 리런칭

온라인 패션비즈니스 전문기업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가 밤비노, 디트로반, 아이스탁몰에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지속 성장을 추구한다. 스탁컴퍼니는 유아동 브랜드 ‘밤비노’를 인수해 9월 초에 리런칭했다. 남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디토로반’은 자체 온라인 브랜드몰을 오픈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아이스탁몰은 옴니채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오프라인에 첫 매장을 연다. 최근 인수한 유아동 브랜드 밤비노는 리런칭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운다. 디트로반은 자체 온라인 브랜드몰을 열고 유통 채널강화에 나섰다.

스탁컴퍼니는 이번에 리런칭한 유아동 브랜드 밤비노를 포함해 여성(율미아스텝, 블루레이스, 인베스트, 클럽코코아)과 남성(디토로반, 제이폴락) 브랜드까지 총 7개 자체 브랜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패션 브랜드 아울렛 아이스탁몰은 온라인에서 600여 개 업체 브랜드 상품을 위탁 판매해주는 패션종합몰이다. 스탁컴퍼니는 10월 말 홈플러스 강릉점에 오프라인 매장 ‘아이스탁몰 팩토리샵’을 오픈한다. 앞으로 아이스탁몰 팩토리샵은 아울렛과 마트에 대형매장 5개, 중소형 매장 20개까지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어디에서나 살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는 “아이스탁몰 팩토리샵은 고객에게 모바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송과 쌍방향 소통까지 가능한 옴니채널을 선보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급변하는 환경과 고객 기대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홈플러스 입점 아이스탁몰 팩토리샵은 소비자에게 양질의 이월상품을 합리적 가격대에 제시하는 아이스탁몰의 첫 오프라인 진출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영업면적 330㎡규모에 멀티샵으로 들어선다. 남성, 여성, 유아동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유아동 밤비노, 여성 브랜드 율미아스텝, 블루레이스, 남성 브랜드 디토로반 등 총 7개 브랜드와 일부 아이스탁몰 입점 브랜드가 전개된다.

새롭게 인수한 유아동 브랜드 밤비노는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아이스탁몰과 GS샵과 보리보리몰 등에 샵인샵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밤비노를 중고가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어 아기에서 따온 말인 밤비노는 3~10세 유아동을 겨냥한다. 기존 유러피안 감성에 심플하면서 트렌디한 북유럽 감성을 더한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지향한다. 아우터, 드레스, 니트 웨어, 티셔츠 등 아동의류와 모자, 스카프의 액세서리를 좋은 품질의 가성비로 고객에게 제안한다.

이 브랜드는 베이직, 그린, 남색 내추럴한 컬러에 자연을 담은 드로잉 포인트를 강조해 아이들 만의 세계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아이들 체형을 고려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핏에 중점을 둔다. 소재는 주로 면 100%를 사용하고 워싱처리한다.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 제품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밤비노는 온라인 전문 브랜드인 만큼 2주마다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컨텐츠 강화에 주력한다. 디트로반은 자체 온라인 브랜드몰을 열고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강화한다. 미국산업 중심 도시인 디트로이트(DETROIT)와 어반(URBAN)의 합성어다. 서브컬처에서 비롯한 일련의 아카이브를 디트로반 감성으로 풀었다.

모던하고 포멀하게 재해석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카키, 카멜, 베이지, 블랙을 주력 컬러로 사용해 워크웨어와 아메리칸 캐주얼 기반에 다양한 스트릿 문화와 감성을 믹스해 합리적인 가격 제품을 선보인다. 10대 후반에서 20대를 타켓으로 한 항공점퍼, 퍼티그팬츠, 데님, 스타라이프셔츠 등이 주력 아이템이다. 힙합퍼, 위즈위드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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