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원 이관우 대표 - 신주원, 다운 충전재 ‘디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신주원 이관우 대표 - 신주원, 다운 충전재 ‘디보’ 브랜드 인지도 제고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8.06.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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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시장 커진 만큼 지속적 수요 증가세 전망”

“국내 다운충전재 전문 공급회사가 늘어난 게 사실입니다. 수요가 커진 만큼 공급 망도 그만큼 많아진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이나 대만 유럽 등지 외국회사들도 국내에 들어와 움직이는 상황이니까요. 이들 중에는 가격으로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다운충전재가 가격이 싸다고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주원 이관우 대표가 바라보는 올해 다운시장이다. 신주원은 올해 회사설립 20주년을 맞는다. 품질과 신뢰로 업계가 손꼽는 전문기업이다. 자체브랜드 ‘디보(DIVO)’가 국내 다운충전재 시장을 섭렵하고 있다.

신주원은 올 연초부터 회사의 새로운 변신을 추구해 왔다. 그 일환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공급물량도 늘어나 목표치인 1300톤을 넘어 상반기 1450톤, 연말까지 1500톤 규모에서 마무리 짓고 싶다.

올해 신주원을 비롯한 다운 공급업체들도 물량이 상당하게 늘어났다. 이는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를 주축으로 한 여성복, 아동, 골프, 캐주얼 등 국내 주요 브랜드사에서 롱 패딩을 대거 기획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주원의 공급능력은 지난해 대비 약 40% 이상 늘었다. 국내 다운충전재 공급능력 1~2위권에 진입하는 수치다. 이러한 비약적 성장뒤에는 꾸준히 노력해온 과정이 뒷받침됐다. 지난 2010년 이후 다운의 품질 향상에 주력해온 것이 반영된 것.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한 패션 그룹사들의 신뢰가 일궈낸 수확이다. ‘DIVO(디보)’ 브랜드는 국내 전문사들의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이미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 상표 출원으로 확장세에 있다.

신주원은 오리 업체 주원농산이 98년 육가공사업부와 우모사업부로 분리되면서 설립된 회사다. 패션 브랜드에 고급충전재를 공급하는 브랜드 디보를 통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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