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의 여성복 ‘모조에스핀’이 올해 상반기 캐릭터 조닝을 리딩했다. 전년대비 백화점 10%, 아울렛 14%로 마감, 두 자릿수 신장세로 마감하며 선방했다. 무엇보다 모조에스핀의 정체성을 꾸준히 유지한 디자인과 공격적인 마케팅, 비효율 점포 개선 등이 주효했다.
모조에스핀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셋업류, 원피스 등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상품군을 주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한 점이 꾸준한 고객 입점을 도모했다. 특히 올해로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은 모조에스핀은 세계적인 빅 모델을 발탁해 F/W 광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8월~10월까지 롯데본점 외 5개 주요점에서 외벽 광고를 진행한다.
모조에스핀은 패션 마켓에서 20여년의 히스토리를 보유한 프리미엄 여성복으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되 새로운 컨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해왔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히스토리만큼 노후 된 브랜드가 아닌, 신선한 브랜드로 고객들과 끊임없는 교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한다. 적극적인 스타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노출로 언제나 여성들의 구매를 자극하는 영원한 워너비 브랜드로 캐릭터 장르에서 더욱 굳건한 입지를 굳히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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