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몬떼, 가심비 높은 상품으로 밸류 업
마레몬떼, 가심비 높은 상품으로 밸류 업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8.07.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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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마레몬떼’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가두 상권 내 틈새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마레몬떼는 최근 몇 시즌 전부터 뚜렷한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캐릭터물 비중을 늘려 브랜드 변별을 높이고 경쟁력을 배가해왔다.

디자이너 서영수, 잡화 디자이너 김성빈과의 협업으로 한층 풍성해진 상품 구성으로 역량을 높였다. 뉴베이직군도 함께 강화해 착장력을 보강하고 시장성과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광저우에 지사 설립을 통해 생산과 소싱 기능도 스피디하게 전개하고 있다.

협력 업체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생산 파워를 높이고 이탈리아 직바잉 상품과 소가죽 가방 등 마레몬떼와 조화로운 상품군을 발굴해 전반의 디벨롭 작업을 마쳤다. 상품의 퀄리티와 다양성이 확보되면서 상반기 외형과 점평균이 모두 두 자릿수 신장으로 마감했다.

최근 50여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외에도 공주, 경주, 북수원점은 25평 규모로 신규 오픈했다. 전주메가, 당진, 서산 상권에도 새롭게 진입하는 등 중형점 이상의 가두점과 매장 입점에 속력을 내고 있다. 현재 로드샵 33개를 포함해 53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허리층이 두터워지면서 시장 입지를 마련해 선방하고 있다.

지홍찬 대표는 “성급한 성장은 자제하고 충실한 지표 관리로 20%의 외형 성장과 점 효율 10%의 신장세로 상반기 선방했다”며 “상품 구성이 탄탄해지고 모든 스케줄의 스피드도 빨라지면서 충실히 준비한 겨울 상품 판매에도 자신 있다”고 밝혔다. 마레몬떼는 올 하반기 상해에서 소싱한 고급 니트물과 캐시미어, 알파카, 울 수입소재 등 고급소재 비중을 높인 아우터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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