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올해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여름맞이에 한창이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지난해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오는 여름 브랜드가 추천하는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뽐내보자.
이보다 우아할 순 없다
■ 미샤 <전지현>
시선인터내셔날(대표 신완철)의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가 전지현과 함께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전지현은 우아함과 섹시한 모습을 겸비하며 한층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
이번 광고는 ‘my taste & time’을 테마로 고급스러운 취향과 특별한 시간을 완성하는 전지현의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표현했다. 가을을 대표하는 트렌치코트, 섹시미를 발산하는 날렵한 와인 컬러 수트, 페미닌한 레이스 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전지현만의 무드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배우뿐 아니라 패션아이콘으로서도 독보적인 존재임을 입증했다.
전지현은 여러 시즌 함께 해 온 브랜드인 만큼 미샤의 2018FALL 뉴 컬렉션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촬영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트렌치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고급스럽고도 완벽하게 소화해 특별한 순간을 누구보다 멋지게 완성했다.
/나지현기자 jeny@ktnews.com
로맨틱한 섬머 스타일링
■ 써스데이 아일랜드 <정유미>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I)가 정유미와 함께 휴양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섬머 아이템을 제안 한다.
정유미가 착용한 루즈핏 블라우스는 신축성 있는 네크라인 디자인으로 오프숄더 또는 라운드넥 스타일로 투웨이 연출할 수 있다. 밑단에 보더 배색 디테일로 포인트를 줘 쇼츠와 셋업으로 연출시 더욱 매력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휴양지에서는 스윔웨어와 함께 로맨틱한 비치웨어로, 일상에서는 내추럴하고 쿨한 데일리한 아이템으로 TPO에 따라 단품으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정유미와 함께 제안하는 다양하고 로맨틱한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섬머 아이템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지엔코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지현기자 jeny@ktnews.com
트렌디한 비치룩 제안
■ 제인코트 <경리>
튤립코리아(대표 박용준)의 애슬레저 웨어 브랜드 ‘제인코트’가 모델 경리와 함께한 광고에서 무결점 스윔웨어룩으로 탄탄한 바디라인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낸다. 경리는 자신의 SNS에 모노키니 제품을 착용한 화보 사진을 출시 전 선 공개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제인코트는 여름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데 최적화된 바디슈트 스타일의 스윔웨어를 출시했다. 래쉬가드 상하의와 전체적인 몸매 라인을 잡아주는 매쉬 집업, 숏 스윔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쉬나 지퍼 등의 디테일과 페미닌한 프린트, 시원한 컬러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는 물론 스포티한 무드까지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물 속 에서도 내구성이 강하고 탄력, 복원력이 좋은 항염소 스판 소재를 사용해 서핑, 스노쿨링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데 최적화된 기능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비치에서도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UV 차단’ 기능을 강화했다.
/조동석 기자 zoddong@ktnews.com
롱패딩의 제왕이 돌아왔다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F&F(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오는 20일부터 진행하는 패딩 선판매 프로모션 티저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서는 지난겨울 국내에서 롱패딩 단일 모델로 판매량 독보적 1위를 기록한 ‘레스터’의 업그레이드 버전 ‘뉴 레스터’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영상에서 뉴 레스터는 디지털라이즈한 느낌의 글리치와 노이즈로 처리돼 전체적인 실루엣만 볼 수 있고 디테일은 아직 베일에 싸여 신비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매년 기록적인 판매 신화를 써내려가며 롱패딩 리딩 브랜드로 시장을 주도해온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 3년 동안 완판 행진을 이어온 모델 ‘레스터’만의 도전적이고 파워풀한 느낌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전반적으로 패딩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바리에이션해 소비자들의 취향에 꼭 맞춘 스타일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조동석 기자 zoddong@k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