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일본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진출 가속화
임블리, 일본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진출 가속화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8.09.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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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신주쿠 루미네2 1호점 열어

부건에프엔씨(대표 박준성)의 패션&뷰티 브랜드 ‘임블리(IMVELY)’가 지난 6일 일본 신주쿠에 위치한 루미네2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루미네는 저가 브랜드부터 고가 브랜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템을 갖춘 쇼핑센터로 주로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임블 리가 런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는 이미 국내에서 고객 제품 후기와 각종 언론 매체사에서 인정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SNS 대란템’ 등 다양한 수식어로 화제가 되고 있다. 면세점 판매 베스트 1위,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 여성의류, 화장품 쇼핑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임블리 매장은 루미네2 2층에 위치하며, 이번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하루 50개 한정 선착순 럭키박스 이벤트 및 인스타그램 포토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픈을 기념해 8일에는 임블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임지현 상무가 직접 루미네2 매장을 방문하여 일본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잘 알려진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81만 명 이상으로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스타도 손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임블리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에 힘입어 일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K-패션&뷰티 열풍을 임블리가 주도해나가며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블리는 국내에서도 유통의 활발한 러브콜로 시장 확대를 가속하고 있다. 지난달 신촌 현대백화점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오는 12일 강남 신세계백화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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