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업계, 반짝 추위로 冬 판매 호조세
여성복 업계, 반짝 추위로 冬 판매 호조세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8.11.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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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다운류· 무스탕·부클코트까지 선 판매 원활

10월 중하순부터 시작된 반짝 추위로 가을이 실종되고 겨울제품에 대한 판매가 전년보다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블루페페는 리버시블과 가벼운 코트가 쌀쌀한 날씨로 10월말 기준 전년보다 12.5%의 신장세로 판매가 양호하다.

씨도 겨울 아우터가 전년대비 입고율은 15% 적으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5% 신장했다. 다운 매출은 2배 이상 신장했다. 겨울 아우터 판매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기획 다운 및 테일러드 체크코트 2모델은 1500pcs 리오더 발주했다.

다운 완판 신화로 지난해 판매고를 올렸던 에고이스트는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다운류를 출고해 현재까지 15% 신장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올해 다운류만 4만4000장 출고한다.

SG세계물산은 10월중순부터 자켓 및 점퍼형 핸드메이드를 우선으로 겨울 아우터 출고를 순차적으로 하고 있다. 후드형 자켓 및 핸드메이드 2~3모델 2000여장이 리오더에 들어갔다. 11월부터 본격적인 패딩류 출고로 추운 날씨에 대응한다. 판매세가 지난해보다 빠른점을 감안해 핸드메이드 코트류 출고분 중 판매 반응이 있는 일부 스타일은 미리 단직으로 샘플을 만들어 놓고 추이를 보면서 바로 생산투입을 준비 중이다.

반에이크는 핸드메이드 코트와 패딩 다운류, 무스탕, 부클코트 등이 골고루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핸드메이드는 전년대비 220% 생산을 증가해 현재 전년대비 154%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패딩 다운류는 150% 생산량을 늘려 전년대비 530% 신장세다.

헤비아우터에 속하는 무스탕은 지난 주 출고해 전년대비 약 150% 물량을 늘렸는데 현재 전년대비 약 110%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새로운 트렌디물로 떠오른 부클코트는 두 스타일, 약 1만장 진행해 판매 호조로 5000장 리오더에 들어갔다.

올리비아로렌은 전년대비 겨울 초반물인 경량패딩과 코트류가 판매호조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아우터 판매가 10월 말 기준 약 45% 신장수치를 보이고 있다.

시에로는 겨울 아우터가 10월 말 기준 전년대비 30%가량 물량을 늘려 매출은 100% 신장수치를 보이고 있다. 헤비 아우터를 조기 투입했으며 고가 아이템의 판매 반응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전략 아이템으로 내세운 라쿤퍼 오버사이즈 다운점퍼는 현재 2000장 리오더 발주한 상태다.

보브 또한 겨울 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10%이상 신장하고 있다. 다운 15%, 무스탕 5%, 니트 아우터류 10% 신장세로 전반적으로 모든 아이템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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