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도 복고 감성 담은 뉴트로 트렌드 유행
2019년에도 복고 감성 담은 뉴트로 트렌드 유행
  • 최정윤 / jychoi12@ktnews.com
  • 승인 2019.03.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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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빅로고 열풍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뉴트로 트렌드가 패션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기성 세대는 80년대 즐겨 입던 옷에서 추억을 떠올리고, 밀레니얼 세대는 뉴트로 패션을 신선하게 느낀다.

오클리는 ‘스플레터페이드 컬렉션’ 선글라스에서 80년대 복고풍 페인팅 패턴을 재해석했다. 80년대를 풍미한 팝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여러 색의 물감을 흩뿌린 모양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의 오클리 선글라스는 스포츠의 기능에 집중했다면, 이번 컬렉션은 뉴트로 감성을 더해 현대적이다. 컬렉션 중 기능성을 강조한 선글라스는 구멍과 코받침으로 러닝과 사이클 등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화려한 패턴은 수작업으로 제작돼 더욱 가치 있다.

알레그리는 ‘스프링 코트 컬렉션’으로 뉴트로 트렌드를 겨냥했다. 트렌치코트와 야상점퍼, 자켓, 블루종 등으로 구성된 컬렉션은 ‘시티 트래블러’를 컨셉으로 한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소재와 색상으로 변화를 줬다. 트렌치코트의 클래식한 특징인 더블 버튼과 허리 벨트 등을 살리면서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를 적용해 뉴트로를 완성했다.

디씨슈즈의 ‘코트 그래픽 라이트’ 스니커즈는 90년대를 떠오르게 한다. 코트 그래픽 시리즈는 디씨슈즈의 인기 모델로 신제품인 코트 그래픽 라이트를 출시했다. 스케이트처럼 부풀어 있는 곡선을 지닌 ‘퍼피 슈즈’의 감성을 담았다. 신제품은 밑창이 가볍고, 앞코가 둥글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랩코리아(Lap Korea)는 랩-트로 백 라인이 8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제품들이라고 한다. 양질의 가죽과 탄탄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랩-트로 백 중 쇼퍼백과 버킷백은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 플랩 백은 독특하게 디자인되었다. 격자 엠보 텍스처로 입체감을 살리고, 색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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