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가두 강자로 新 시장 개척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여성복 ‘마레몬떼’가 지난 몇 년간 여성 컨템포러리 장르로 가두 시장에서 꾸준히 신 시장 공략과 근력을 탄탄하게 다지면서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 지난해 55개의 매장에서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시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
이탈리아 감성의 컨템포러리 장르로 일관된 아이덴티티 전달에 주력하며 신선한 착장과 아이템을 제안해 소비자와 점주들에게 호평을 끌어냈다. 다양성과 감도를 올리는데 주력하면서 진정성 있게 다가간 전개 방식이 가두 상권 내에서 변별을 높이는데 주효했다.
국내 생산을 토대로 광저우와 대련 등 생산 다변화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개발해 한층 유연한 착장 구성력이 돋보인다. 공주, 익산, 통영, 북수원 매장이 키 점포로 월 4000~5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해남과 통영의 중대형 매장은 마레몬떼만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최근 춘천점, 해남점을 오픈했으며 꾸준한 대리점 오픈 문의로 허리층 매장 만들기에 몰입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한 브랜딩 작업도 강화한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리소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아 마레몬떼만의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감성의 감도 높은 이미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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