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트렌드, 악어 패턴의 귀환
가방 트렌드, 악어 패턴의 귀환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9.04.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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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죽프린트·프린트레이온으로 가성비 장착

악어백이 돌아왔다. 부유함의 상징으로만 여겨지던 악어백이 악어패턴 백으로 변모해 착한 가격으로 우리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왔기 때문. 핸드백업계는 이번 시즌 악어가죽처럼 보이도록 엠보 문양 처리한 소가죽이나 프린트가 된 레이온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악어패턴 가방에 집중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백 브랜드 훌라는 훌라 코로나를 출시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버킷 백 디자인에 훌라의 모노그램 로고 메탈 장식이 더해진다. 가방 내부에는 뗐다 붙였다할 수 있는 지퍼 장식 작은 파우치와 숄더 스트랩이 포함돼 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볼 수 있다. 스포티하면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캐주얼 스타일부터 포멀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 가능하다.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 스터드 장식의 송아지 가죽, 악어 패턴의 소가죽, 패브릭 총 네 가지 스타일이다.

‘진저백(ginger)’에서는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2세대 젤러시 컬렉션에 악어가죽프린트 토트백과 호피프린트 및 토고 가죽프린트 토트백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컬러콤비 제품과 크로스바디 타입 미니백도 출시될 예정이다. 악어가죽프린트 토트백은 다양한 소지품들을 충분히 담을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 ‘쿠론’은 동그란 형태의 핸들장식 포인트를 준 피올라(Piola)  탑 집 크로스바디(Top Zip Cross) 백을 통해 소재 변주를 보여줬다. 이탈리아 수입 크로커 가죽을 써 우아하면서 고급스럽다. 육각형의 구조적인 쉐입이 돋보여 착장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크로스 스트랩이 있어 실용적이다.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투웨이 지퍼로 수납이 편리하다.

영국 디자이너 가방브랜드 ‘폴스부띠끄’는 리얼 레더 라인인 블랙 라벨을 런칭했다. 블랙 라벨 메인 제품인 오드리는 이번 시즌 트렌드 크로커 엠보를 무광으로 처리하고 스카시 장식이 더해져 고급스럽다. 크로스 바디와 토트 두 가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넉넉하고 분리된 수납공간을 더해 실용적이다. 블랙와 아이보리, 핑크, 민트의 소프트한 파스텔 컬러감이 더해져 SS 시즌 데일리백으로 적합하다. 폴스부띠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죽 라인인 블랙라벨은 오드리, 클래시 가방 2종과 클레버, 뉴 로티, 멜로우 지갑 3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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