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신발, 10년내 5배 커진 65억불 시장
3D 프린팅신발, 10년내 5배 커진 65억불 시장
  • 최정윤 기자 / jychoi12@ktnews.com
  • 승인 2019.04.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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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발시장의 0.3%를 차지하는 3D 프린팅 신발 시장은 향후 10년 내 5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9년 3D프린팅신발시장은 65억 달러 규모로 전체 신발 시장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3D 프린팅 신발 시장은 10년 내 5배 성장해 65억불 규모 시장이 된다. 알파엣지 4D는 아디다스가 카본(Carbon)사가 개발한 CLIP기술로 3D 밑창을 만든 신발이다.
3D 프린팅 신발 시장은 10년 내 5배 성장해 65억불 규모 시장이 된다. 알파엣지 4D는 아디다스가 카본(Carbon)사가 개발한 CLIP기술로 3D 밑창을 만든 신발이다.

3D 중창 프린팅은 3D 신발 시장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분야다. 글로벌 스마트기술시장 분석 기업 스마테크(SmarTech) 연구원들은 2023년에 최대 15억 달러 규모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3D 중창 프린팅은 향후 10년간 연평균(CAGR) 2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3D 프린팅신발은 고객주문에 맞춰 생산할 수 있고, 개인별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3D 프린팅 전문매체 3D 네이티브스(Natives)에 따르면, 적층가공으로 만든 신발은 미리 본을 만들 필요가 없고 디자인이 자유로워 맞춤형 신발을 만들기 쉽다.

3D 맞춤형 신발은 정확한 양으로 만들기 때문에 재고도 적게 남는다. 스마테크는 현재 적층가공은 대부분 아시아에 아웃소싱하는데, 기술이 발전해 회사 내부에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고 한다.

현재는 기술의 한계로 신발 전체를 3D 프린트하기 힘들다. 아디다스는 지난 3월 최초로 3D 신발인 알파엣지 4D를 대량생산해 3D프린팅신발 업계의 선두주자가 됐지만, 아디다스도 신발 밑창만 3D 프린트했다. 앞으로 인쇄 속도가 빨라지고 재료 원가가 내려가면 신발 전체를 3D 프린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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