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패션월드도쿄, 2013년 첫 개최 후 지속적 발전 ‘성황’
日패션월드도쿄, 2013년 첫 개최 후 지속적 발전 ‘성황’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9.04.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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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효과적 ‘최적 파트너 만나’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패션 월드도쿄’ ‘패션 월드 도쿄-팩토리’가 전 세계 31개국  813개 회사가 참가, 바이어를 포함한 총 1만7103명이 참관, 38세션 컨퍼런스에는 총 7686명이 청강하는 등 연일 성황을 이뤘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주최 측의 최종결과 자료분석에 의한 것으로 패션 웨어 엑스포, 가방 엑스포, 슈즈 엑스포, 패션 쥬얼리 엑스포 등으로 세분화된 전시형태와 바이어 매칭 서비스가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주요아이템인 가방, 슈즈, 액세서리, OEM/소싱, 텍스타일 등을 전시했으며 참관 대상은 업계 바이어인 백화점, 부티크, 대형 소매상, 온라인 판매, 수입상 등이다.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집결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3년에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한층 더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더욱이 패션 월드 도쿄는 일본에서의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널리 알려졌다. 해외 참가사로서는 일본은 물론 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바이어, 파트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이기도 하다.

패션 시장 규모 세계 3위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패션 월드 도쿄는 업계 비즈니스의 최적 플랫폼으로 일본 이외 국가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참가했다. 전체 참가사 중 절반 이상이 해외기업이다. 차기 전시회인 10월 행사는 일본과 해외 다수의 기업이 참가함으로 해외 비즈니스 기회가 더욱 폭넓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로 1029건의 상담이 성립됐다.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는 2017년부터 시작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시스템이다. 사무국은 참가사와 참관자간의 비즈니스 매칭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029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한편, 추계전시회는 10월 2일 ~ 4일까지이다. 전시회의 성황은 참가 신청 확정이 말해준다. 10월전은 현재 1050사가 확정됐으며, 2020년 4월 전시회는 910사 등이다. 이번 전시회 개최 기간 중 기존의 참가사가 차기 전시회 부스 예약을 현장에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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