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여름 필수 아이템, 올해도 린넨 天下
고온다습한 여름 필수 아이템, 올해도 린넨 天下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9.05.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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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름이 빨리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몇 년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된 계절감을 반영해 청량감을 주면서도 내추럴한 감성의 린넨 아이템이 대세다. 주요 여성복 린넨 상품 출하동향을 살펴본다.

라인(좌) 르피타(우)
라인(좌) 르피타(우)

올해 린넨 상품 출하동향 키워드는 ‘물량 확대’다. 대부분의 여성복에서 린넨 아이템을 수량과 금액 모두 10~200%<표 참조>까지 늘렸다. 선염과 다양한 패턴물, 컬러감 등 한층 풍성해진 린넨 컬렉션을 만끽할 수 있다.

린(좌) 무자크(우)
린(좌) 무자크(우)

고급감을 높이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기본형부터 트렌디하고 멋스러움을 살린 아이템, 데이웨어와 오피스웨어, 어반 트래블룩, 에어컨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아우터 등 아이템도 한층 다채롭다.

미센스(좌) 베스띠벨리(우)
미센스(좌) 베스띠벨리(우)

‘베네통’은 린넨 자켓과 팬츠의 셋업물, 린넨 혼방 티셔츠가 주력 아이템이다. 80모델 4만장 준비했다. 총 생산 금액은 90억 원 투입했다. ‘르피타’는 린넨 트래블룩을 테마로 체크패턴 아우터부터 페미닌한 원피스, 와이드팬츠, A라인 미디스커트 등 30모델 1만2000장 출고한다. 예상 리오더율은 20%.

베네통(좌) 비키(우)
베네통(좌) 비키(우)

‘베스띠벨리’는 천연고급소재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예측해 린넨 아이템의 강세를 반영했다. 쉽게 착장할 수 있는 캐주얼한 자켓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루즈핏 원피스 등 30모델 2만장 출고한다. 생산금액은 45억 원이다.

쁘렝땅(좌) 써스데이아일랜드(우)
쁘렝땅(좌) 써스데이아일랜드(우)

‘씨’는 선염물의 다양한 패턴 소재 셋업 착장 상품 비중을 높였다. 수량 30%, 금액 50%가량 늘려 1만8000장, 45억 원의 생산물량과 금액을 투입한다.

씨(좌) 케네스(우)
씨(좌) 케네스(우)

‘빈폴레이디스’는 스트레치성을 강화한 린넨 소재의 취약점을 보강하고 자켓, 셔츠, 원피스, 티셔츠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프리미엄 선염패턴, 모던한 실루엣, 클린한 외관 등 디벨롭된 린넨류를 45모델 4만5000장 준비했다.

‘블루페페’는 린넨 아이템을 수량 33%, 금액 35% 증대했다. 원버튼 루즈핏 자켓, 체크자켓, 베스트 등 다소 포멀하지만 웨어러블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28모델 1만2100장 투입한다.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블라우스, 원피스 등과 매치 가능한 다양한 린넨 아우터를 선보인다. 수량 20%, 금액 25% 늘렸으며 1만5000장, 12억 원 가량 준비했다.

‘무자크’는 데이웨어와 오피스웨어를 넘나드는 린넨 절충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전년보다 10%가량 늘렸으며 20모델 2만장 출고한다.

‘라인’은 오트밀 컬러의 선염 헤링본, 체크·스트라이프 린넨 아이템 등 한층 고급감을 높인 다양한 아이템들을 30모델 선보인다. 3월 초부터 출고해 1만5000장 25억 원 투입하며 리오더율은 50%까지 예상한다.     

‘케네스레이디’는 22모델 1만장, 생산금액 17억 원을 투입하며 데일리룩으로 연출가능한 린넨 자켓, 원피스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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