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필름 카메라 기업 코닥과 국내 패션 독점 라이센시권 확보
모던웍스, 필름 카메라 기업 코닥과 국내 패션 독점 라이센시권 확보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9.05.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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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및 수입, 유통 전문 기업인 (주)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미국 카메라 브랜드 ‘코닥(KODAK)’ 을 국내에 도입한다. 김진용 대표는 5월 초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코닥 본사를 방문해 코닥에 대한 독점 라이센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코닥은 1888년 설립 된 필름 및 카메라 제조사로 전세계 최초로 엑스레이, 브라우니카메라, 코닥크롬필름,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다. 시대를 앞서가는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130년 이상 역사를 지닌 브랜드로 고객 충성도가 높다. 현재도 2만개 이상의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모던웍스 김진용 대표는 “코닥은 그동안 오프닝세레모니, 걸 스케이트보드, 아마존, 어번아웃피터스, H&M, 블루밍데일, 포에버21, 아메리칸이글 등과 콜라보를 했지만 정식으로 의류 라이센스를 준 것은 한국이 세계 최초이다”고 말했다. 그는 “모던웍스는 의류 외에 가방, 신발, 선글라스 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해 코닥 브랜딩화에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김진용 대표는 과거에 지프, 디스커버리 등의 라이센스 브랜드를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코닥을 컬쳐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 팀을 구성하고 2020년 S/S런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코닥은 기존 타 브랜드 제품과는 전혀 다른 컨셉과 패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 채널은 백화점과 홀세일, 온라인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모던웍스는 마우이앤선즈, 마리떼프랑소와저버 국내 마스터라이센시이다. 힐크릭, 어드바이저리, BBH, 씽크핑크, 골드파일, 시나코바등 브랜드의 라이센싱 에이전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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