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17)]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17)]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9.05.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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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여름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일상에서도 린넨셔츠
■앤드지<정해인>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운영하는 남성복 앤드지(ANDZ)는 2019년 봄, 배우 정해인과 함께 린넨 셔츠 스타일을 제안하는 화보를 촬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앤드지 프리미엄 린넨 셔츠는 자연스러운 워싱과 다양한 색으로 멋을 아는 남성들을 위한 봄여름 상품이다. 정해인이 걸친 린넨 셔츠는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비즈니스룩까지 어떤 날에 입어도 좋은 실용적인 셔츠다.

여름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땀으로 무너질 수 있는 남성 셔츠 핏을 위해 셔츠 안에 입을 수 있는 시원한 티셔츠 ‘이너 에어(Inner Air)’를 함께 제안한다. 쿨에어 티셔츠 ‘이너 에어’는 브이넥 스타일로 깔끔한 외관은 지키면서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말려,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일상을 지낼 수 있다.

남성복 브랜드 앤드지는 2019년 배우 정해인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해, 매월 주요 아이템을 선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5월은 <정해인의 일상 린넨셔츠>라는 제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지엥에서 영감 받은 컬렉션
■디디에두보<이나영>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는 배우 이나영과 함께 만든 2019여름 시즌 ‘레 드 파리(L’air de Paris)’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레 드 파리 컬렉션은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제품은 ‘르 디네 앙 블랑(Le Dinner en blanc, 흰 옷을 입고 함께 즐기는 저녁식사)’을 가볍게 즐기는 현대 파리지엥에게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디디에 두보는 프랑스 파리의 늦은 여름 오후에 센 강에서 여유를 즐기는 파리지엥을 뮤즈로 디자인했다. 여름 컬렉션은 편안하지만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제품으로 출시했다. 화보 속 이나영은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디디에 두보 귀걸이를 소화했다. 눈에 띄는 색의 후프 이어링과 드롭 귀찌 이어링은 이나영이 가진 독특함과 어우러진다. 여름 시즌을 맞아 귀걸이 외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붉은 산호 팔찌와 발찌, 목걸이나 안경줄도 함께 선보인다.

여름 맞이 프렌치 시크룩
■구호<정은채>

삼성물산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브랜드 뮤즈 배우 정은채와 함께 한 휴양지 속 프렌치 시크 룩을 담은 여름 시즌 화보를 14일 공개했다. 구호는 올 봄·여름 시즌 컨셉은 ‘팰림세스트(Palimpsest)’로, ‘지우고 다시 쓴 고대 문서’를 뜻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뜻이 변해 ‘다층적인 의미를 지닌 것’도 의미하게 됐다. 구호는 글씨나 그림 레이어링이 자연스럽게 축적돼 생기는 무늬로부터 영감을 받아, 비쳐서 생기는 레이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번 여름 시즌 화보는 리조트 룩을 중심으로 만들었다. 배우 정은채는 프랑스 해안 ‘코트다쥐르(Cote D’azur)’를 따라 펼쳐진 휴양지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프렌치 시크룩을 보여줬다. 대표적인 제품은 푸른 빛을 띠는 트로피컬 지오메트릭 패턴 원피스를 대표 리조트룩으로 제안했다. 볼륨 소매로 포인트를 주고, 로브 스타일로도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뜨거운 여름에 딱 맞는 스포츠웨어
■질스튜어트스포츠<박서준>

LF(대표 오규식)이 운영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가 전속 모델 배우 박서준과 함께 트렌디한 2019 여름 화보를 촬영했다. 발리 5성급 ‘아야나리조트’에서 촬영한 화보 속 박서준은 질스튜어트스포츠 래쉬가드와 여름 아이템을 건강한 모습으로 소화했다. 여름 스포츠를 즐기기 편한 그래픽 티셔츠와 시원한 시어서커 소재 반바지를 입기도 했다.

올해 런칭 3년차인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이번 여름에 작년 동기 판매 반응이 좋았던 썸머 스포츠 아이템인 래쉬가드와 서핑팬츠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확대했다. 공기가 잘 통하는 메쉬 소재와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는 시어서커 소재를 쓴 제품을 출시했다. LF 스포츠부문장 손광익 상무는 “계절과 무관하게 휴가를 떠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여름에만 팔리던 제품들이 다른 시기에도 판매된다”며 “이전과 다르게 판매 시기가 분산된 제품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가죽 가방
■발렉스트라<김희선>

발렉스트라는 배우 김희선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발렉스트라는 이탈리아 100% 수공예 가죽 전문 브랜드다. ‘아는 사람만 안다’고 알려진 럭셔리 브랜드로, 모던한 디자인과 가죽 소재 자체만으로 고급스러움을 나타낸다. 로고도 드러내지 않는다.

김희선은 발렉스트라 뮤즈로 최근 직접 매장을 방문해 신제품을 착용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초록 셋업 수트에 레드브라운 컬러 발렉스트라 ‘시리즈 S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시리즈 S백은 1960년대 출시돼 많은 연예인들이 사랑한 제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핸들과 버클을 업그레이드해 다시 런칭했다.

유희정 해외상품 팀장은 “많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배우 김희선을 통해 발렉스트라가 가진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한다. 브랜드 뮤즈로 김희선을 선정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악 프로젝트 #GucciGig
■구찌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공연, 클럽, 페스티벌에서 받은 영감으로 완성한 ‘구찌 긱’ 프로젝트에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대했다. 전세계에서 모인 12명 뮤지션은 각자 공연에서 느낀 경험을 예술가, 그림 작가, 사진 작가, 영상 제작자, 그래픽 디자이너와 협업해 사진과 영상, 미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구찌 긱 프로젝트 완성작은 무대 위와 백스테이지를 담은 사진, 팬 아트, 공연 전단지 디자인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구찌 아이웨어 컬렉션을 잘 나타낸다. 이번 아이웨어 컬렉션 디자인은 진주로 꾸민 아세테이트 소재와 크리스탈 파베(포장), 화려한 가죽 소재로 만든 커다랗고 네모난 아이웨어로 로큰롤 정신을 보여준다. 구찌 긱은 ‘#GucciGram’와 ‘#24HourAce’, ‘#TFWGucci’를 잇는 프로젝트로, 넓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결고리를 형성할 예정이다.

당당한 여성 매력 뽐내
■제이에스티나<김연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대표 김기석)가 김연아와 캠페인 공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은 믿고 보는 제이에스티나와 김연아의 케미를 보여줄 ‘연아 인 핑크(YUNA in Pink)’ 캠페인의 스포일러 티저 영상이다. 김연아 선수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공개됐다.

스포일러 티저 영상과 함께 선 공개된 화보는 출시와 함께 뜨거운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이에스티나와 김연아의 새로운 시그니처 핑크 미오엘로와 핑크몬드 화보다. 핑크를 컨셉으로 촬영됐다.

김연아가 건 핑크 미오엘로(Pink Mioello) 목걸이는 제이에스티나의 시그니처 아이템 미오엘로(Mioello)에 모가나이트핑크 스톤을 적용한 버전이다. 움직임에 따라 1분에 약 60번 정도 흔들리는 핑크 빛 ‘댄싱스톤’이 특별함을 더한다. 화사한 핑크 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핑크몬드(Pinkmond) 이어링은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핑크 스톤이 로맨틱 감성을 한 층 더 높여준다.

지속가능한 소재가 여름을 책임진다
■H&M<효연>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소녀시대 효연과 함께한 ‘섬머 패션, 셀렉티드 바이 효연 (SELECTED BY HYOYEON)’을 공개했다. H&M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이번 이미지에서 효연은 태양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밝은 모습과 편안하면서 우아한 의상을 선보였다.

효연이 입은 의상들은 H&M이 선보이는 섬머 컬렉션으로 원피스, 셔츠, 스커트, 쇼츠로 구성돼 있다. 가볍고 하늘하늘한 소재와 실루엣으로 편안하면서 세련된 룩을 연출해준다. 텐셀 혼방, 재활용 폴리에스테르의 지속가능한 소재가 주소재로 사용됐다.

태양을 연상시키는 밝은 오렌지 컬러의 페이즐리 프린트의 셔츠와 같은 프린트의 쇼츠를 입은 모습에서는 하와이의 푸른 하늘과 효연의 환한 미소가 어우러져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프린트 사롱(sarong) 스커트는 베이직한 하얀 티셔츠와 매치해 스타일리시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짙은 오렌지 컬러의 맥시드레스에는 스트로 햇을 함께 착용해 효연의 우아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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