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전시회, 9일간 2만명 방문
휠라 전시회, 9일간 2만명 방문
  • 최정윤 기자 / jychoi12@ktnews.com
  • 승인 2019.05.29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휠라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9일동안 진행한 ‘휠라 뮤제오: 리플레이 1911’ 전시회에 총 2만명이 방문했다. 이례적으로 휠라 역사를 ‘백화점 이벤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대중적인 공간에서 열린 전시회에 1020세대는 물론 휠라와 함께 성장한 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휠라의 기억을 공유했다. 쇼핑객과 관광객, 미국 노스타코타 대학 학생단이 방문하기도 했다. 백화점 측에서도 매출을 직접 유도하는 행사가 아닌, 전시회를 위해 이벤트홀을 내줬다는 점이 국내 유통 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젊은 세대는 평소 즐겨 입는 휠라 제품이 가진 긴 역사를 알 수 있어 즐거웠다고 했고, 장년층은 20년 전 입었던 테니스 스커트를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가 지닌 유산과 정신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휠라 글로벌 프로젝트는 중국에서 두번째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