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방직, 외관이 우수한 신축성 원사 ‘코어실’ 차별화 소재로 각광
삼일방직, 외관이 우수한 신축성 원사 ‘코어실’ 차별화 소재로 각광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9.06.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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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의 코어실(CORESIL)은 원사자체의 신축성을 보유한 제품의 특성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일반적으로 원단에 스트레치성을 주기 위해서는 스판덱스를 사용하거나, 스판덱스 코어사, PTT 필라멘트 등을 브랜드딩 해야 원단이 늘어나는 기능을 갖게 된다.

하지만 스판덱스는 PU 섬유소재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이 섬유가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는  반복 세탁 할 경우 반드시 변형이 일어나 회복력이 떨어진다. 상품화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총체적 단점이 있다.

또 신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팔꿈치 혹은 무릎 부분은 스트레치 후, 회복이 되지 않아 변형이 되는 문제도 발생한다. 이러한 변형을 놓고, 업계전문 용어로 바가지 현상이라 부르기도 한다.

스판덱스는 코어얀(Core Yarn) 또는 커버링을 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3~3.5배 신장시킨 다음 원사를 만들기 때문에 원사 자체 신축성을 갖게 된다. 원사 자체 신축성은 늘어나는 특성을 보유, 제직이나 편직시 장력의 변화에 불량률이 많다.

특히 장력을 많이 받는 경사에 스판덱스 적용은 어렵다. 스판덱스는 텐타에서 셋팅 온도를 올릴 수 없다. 이는 원단의 형태안정성에 문제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PTT 혹은 PET Filament는 화학섬유로 경위사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으나 외관은 필라멘트 특징을 드러낸다. 하지만, 코어실(CORESIL)은 고급스러운 방적사 외관을 자랑한다. 이러한 고품질의 코어실(CORESIL)은 PTT 섬유를 Core로 하고 외부(Sheath)에는 모달이나 텐셀, 폴리에스터 등 어느 소재라도 사용 할수 있다.

삼일방직의 코어실(CORESIL)은 원사상태에서는 신축성이 없는 일반사와 동일하므로 제직 및 염색 가공에 용이, 불량률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염색공정중 신축성이 부여, 고품질 섬유제품을 생산하는데 기여한다. 일반 하드코어사의 단점인 매듭이 거의 없고, Sheath부가 밀려나가는 현상이 없는 장점을 갖는다.

코어실은 우수한 Anti-pilling성, 뛰어난 회복력, 반복세탁 후에도 유지되는 스트레치성, 텐더(Tenter)에서 고온 셋팅이 가능해 형태안정성을 부여한다. 제직 및 염색공정중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갖는다. 고품질 의류소재로 코어실 원사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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