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펀 팬즈’와 부채 컬렉션 협업
앤아더스토리즈, ‘펀 팬즈’와 부채 컬렉션 협업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9.06.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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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물·자연 컬러 부각

앤아더스토리즈는 ‘펀 팬즈(Fern Fans)’의 데이지 호펜과 아만다 보르버그와 손잡고 부채 코랩 컬렉션을 오늘(18일) 선보인다. 가족이 운영하는 스페인의 공방에서 제작된 펀 팬즈는 프리미엄 퀄리티와 미학을 고스란히 담은 자작나무와 코튼 소재 익스클루시브 손부채 5점을 출시했다.

앤아더스토리즈는 ‘펀 팬즈’의 데이지 호펜과 아만다 보르버그와 협업해 부채 코랩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코랩 컬렉션은 아만다가 디자인한 데코를 핸드페인팅한 디자인(2종), 그린 그라데이션 디자인(1종)과 스트라이프 디자인(2종)을 선보인다. 런던 소재 PR 에이전시 설립자인 데이지 호펜과 코펜하겐 출신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아만다 보르버그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펀 팬즈가 런칭됐다.

펀 팬즈는 포토그래퍼 칼 블로스펠트의 양치식물 사진에 영감을 받은 브랜드다. 오랜 친구이며 부채 애용자인 두 사람은 실용적이면서 재미있는 액세서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아만다 보르버그는 “핸드페인팅한 데코와 프린트는 펀 팬즈가 가진 꽃과 동물, 자연의 컬러 팔레트에 대한 생각을 잘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5개 디자인은 전통적인 부채에 덴마크 터치를 더해 동시대적 맥락에서 해석했다”고 말했다.

앤아더스토리즈의 코랩 총괄 안나 니렌은 “이번 펀 팬즈 코랩 컬렉션에서는 부채의 아름답고 실용적인 면모 뿐 아니라 현대에 유효한 부채 언어를 함께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세 가지 제스처를 통해 부채를 든 사람끼리 말없이 소통할 수 있는 표현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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