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에이지’, 런던패션위크 런웨이 서다
스니커즈 ‘에이지’, 런던패션위크 런웨이 서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9.06.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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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와 협업

컴플리션(대표 이준호)의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 ‘에이지(AGE)’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BAND OF OUTSIDER)’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지난 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영국 BFC쇼 스페이스에서 열린 2020 SS 런던 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 ‘에이지(AGE)’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와 협업해 런던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스트리트 감성의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스트리트 무드와 모던한 감성이 적절히 섞인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디자인은 현장을 방문한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글로벌 매거진 보그(Vogue), 지큐(GQ)에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두 브랜드의 이번 작업은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로는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제품은 내년 2월경부터 국내 및 해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지(AGE) 관계자는 “이번 런던 패션위크를 통해 전세계에 에이지(AGE) 세글자를 각인시켰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이지(AGE)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탄생한 스트리트 기반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다. 런칭 18개월 만에 16개국 30여 스토어에 진출할 만큼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는(BAND OF OUTSIDER)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디자이너 스콧 스탠버그가 탄생시킨 패션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스타벅스와 콜라보레이션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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