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크로커다일 ‘다토 탄’회장 흉상 제작
패션그룹형지, 크로커다일 ‘다토 탄’회장 흉상 제작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9.07.02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드 오리진 각인· 성장염원 담아 ‘제막식’

국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로 국내 어덜트 캐주얼 마켓을 주도해 온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크로커다일 인터내셔널 설립자이자 최병오 회장의 멘토 ‘다토 탄’ 회장의 흉상을 제작, 서울 강남구 역삼동 그룹 본사 1층 로비에서 지난 1일 제막식을 가졌다.

7월 1일 역삼동 그룹 사옥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 재단을 중심으로 다토 탄 회장의 기업가로서의 여정을 돌아보고 정신을 이어받아 장수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염원을 담은 흉상을 1층 로비에 전시하기로 했다.

최병오 회장은 “탄 회장의 좌우명을 듣고 ‘명품인생’을 살아야겠다는 각오를 갖게 됐으며 평생의 멘토로 삼고 있다” 면서 “생각은 창의적으로 일은 근면하게, 곤경에 처했을 때는 긍정적으로, 성공에는 겸허하게 임한다는 탄 회장의 좌우명을 존경하고 따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좌우명은 이번 흉상 옆에 새겨 넣었다.

크로커다일은 다토 탄 회장이 1947년 설립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의류 단일 품목에서 시작, 품목 확산 및 라이선싱 사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 지금은 전 세계 30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할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탄 회장은 1996년 당시 여성복 사업을 위해 싱가포르로 찾아 온 최병오 회장의 의지와 역량을 믿고 크로커다일레이디 라이선스 요청을 받아들임으로써 인연이 시작됐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국내에서 합리적 가격에 좋은 품질을 인정받으며 어덜트 캐주얼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