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사이즈로 소비자 저변확대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여성복 '리스트'가 44사이즈 제품 ‘더 슬림(the slim)’을 출시했다. 더슬림은 보다 폭넓은 사이즈 선택을 위해 추가된 44사이즈 전용 제품이다. 55사이즈부터 시작되던 것에서 더 나아가 44사이즈가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핏이 중요한 팬츠, 스커트의 하의류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체형에 맞게 최적의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폭넓은 사이즈로 소비자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에게 큐레이션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리스트 관계자는 “마른 사람들이 기성복 브랜드에서 의류를 구입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했다.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에게 최적의 핏을 제안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더 슬림’ 제품은 7월 하의류 중심의 출시를 기점으로 점차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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