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대순)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45%이상 신장, 연 매출 2,8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 올해로 런칭 7주년을 맞는 탑텐은 2019년 상반기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 대표 SPA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으며 지난달 오픈한 포항 교외형 매장에서는 공격적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경쟁사를 추월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3,500억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 상반기의 성과는 탑텐의 베이직 티셔츠, 리넨셔츠, 여름 기능성 이너웨어 ‘쿨에어’ 등 여름 필수아이템들 전략과 기획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탑텐(TOPTEN10)은 2012년 런칭 당시 국내 SPA브랜드들의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대학로 1호점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SPA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2017년, 평창 롱패딩의 제조사로 주목받으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상징적 브랜드로서 가성비와 가심비 마케팅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탑텐은 여름 시즌오프 ‘탑세일’을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 ‘탑텐 몰’에서 진행 중이다.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