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패션시장 ‘네온컬러·타이다이’로 통했다
상반기 패션시장 ‘네온컬러·타이다이’로 통했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9.07.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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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로고·폰트디자인도 주목받아
무신사, 2019 상반기 패션 트렌드

올해 상반기 패션업계는 새로운 복고, 뉴트로 바람으로 다양한 패션 트렌드가 폭발적으로 탄생한 시기였다. 어글리슈즈는 유행이 아닌 슈즈 핵심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 ‘네온 컬러’와 ‘타이다이(홀치기 염색 기법)’ 패턴도 각광을 받고 있다. 패션 소비층으로 떠오른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도 늘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1일 기준) 무신사 인기 랭킹 및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상반기 패션 트렌드를 소개했다. 뉴트로 트렌드가 인기를 누렸던 ‘네온 컬러’와 ‘타이다이’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무신사 판매량 분석 결과 타이다이 스타일 상품 수는 전년 대비 367% 이상 증가했다.

네온 컬러와 타이다이 패턴은 기본적인 티셔츠부터 팬츠, 스니커즈, 악세서리까지 모든 패션 아이템에 적용돼 출시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엘엠씨(LMC) ‘타이다이 이지 팬츠’와 스컬프터 ‘타이다이 데님 자켓’ 등이 대표적이다.

거래량도 전체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네온 컬러와 타이다이 패턴은 기본적인 티셔츠부터 팬츠, 스니커즈, 악세서리까지 모든 패션 아이템에 적용돼 출시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엘엠씨(LMC) ‘타이다이 이지 팬츠’와 스컬프터 ‘타이다이 데님 자켓’ 등이 대표적이다.

빅로고 디자인 역시 차별화를 꾀한 상품들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폰트 디자인에 감성을 더하거나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를 준 아이템이 대거 출시됐다.

휠라는 기본 로고 디자인과 함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모티브를 가져온 다양한 변형 로고 상품을 출시했다. 볼륨 자수를 사용한 셰리프 로고 포인트 스웨트 셔츠, 반소매 티셔츠 등 출시 직후 전일대비 380% 가량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컬래버레이션한 독창적인 빅로고 아이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무신사는 지난 3월, 5월 입점 브랜드와 국내 유망한 젊은 아티스트 6인이 만난 ‘아티스트 인비테이션’ 한정 상품을 선보였다.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율이 90% 올랐고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투박하고 못생긴 슈즈로 불리는 어글리슈즈가 이제는 대중적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어글리슈즈로 큰 인기를 누렸던 휠라 또한 5월 건담 컬렉션을 발매, 무신사 스토어에 커뮤니티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경우 작년 말 선보인 ‘버킷 시리즈’가 올 상반기 매출을 견인했다. 신발 부분 매출이 작년 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버킷 디워커 이후로 선보인 ‘버킷 디펜더’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MLB의 빅볼청키 시리즈는 출시 3주 만에 7차 리오더까지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프 어글리슈즈 ‘탱크 체로키’는 지난 4월 출시 후 현재까지 2만 족 이상 판매됐다.

패션업계는 10~20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다. 올 상반기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쳐온 커버낫이 대표적이다. 지난 6월 말 쌍용자동차 대표 SUV 브랜드 티볼리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해 지난 6월 24일부터 일주일 간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 10~20대 눈높이에 맞춘 상품 마케팅 전략으로 상승세를 타는 브랜드들이 눈에 띄었다. 엘레쎄는 트렌드에 맞춘 ‘헤리티지 라인’ 컬렉션을 발매한 가운데 무신사 매출이 전년 대비 425% 가량 급증했다. 무신사에 매 시즌 한정 컬렉션 발매를 실시하고 있는 카파 역시 대표 상품인 ‘반다나 팬츠’가 무신사 팬츠 랭킹 상위권에 매 시즌 오르는 등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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