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링, 떠오르는 中 뷰티 도전하는 루이비통
차링, 떠오르는 中 뷰티 도전하는 루이비통
  • 최정윤 기자 / jychoi12@ktnews.com
  • 승인 2019.08.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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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은 중국 전통 약초 화장품 차링(Cha Ling)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해 2018년 30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한 중국 스킨케어 시장에 도전한다. 차링은 지난 2016년 중국 사람들이 현대적으로 전통문화를 즐기려는 움직임에 합류한 브랜드다.

차링은 겔랑 대표 로랑 브왈로가 오랜 역사가 쌓인 중국 전통 문화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고 시작했다. 패션 전문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에 따르면, 겔랑 브왈로 대표는 “중국 사람들은 ‘메이드인차이나’가 낮은 품질을 뜻한다는 데서 자신감을 잃었다.

‘한국과 유럽, 일본 제품이 더 낫다고 여겨진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게 느낀다”고 말했다. 차링 화장품은 현재 프랑스 파리, 중국 항저우와 상해, 홍콩에 있는 10개 부티크와 스파에서 판매하고 있다. 루이비통은 ‘중국에서 영감을 얻은 전통 재료를 프랑스 전문가가 다루는 문화 교류(cross-cultural) 제품이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차링은 주로 보이차와 중국 약초로 스킨케어 제품을 만든다.

차링은 중국 전통 약초를 써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중국 소비자에게 화장품을 소개할 때 많은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 최근 시진핑 주석은 보편적 의료보험(universal healthcare) 정책을 발표하면서 중국 전통 약초가 가진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시 주석이 이야기한 중국 전통 의학은 아직까지도 중국 농어촌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최근 중국 중산층은 서양 의학으로 큰 병을 고치는 분위기지만, 아직도 일상에서는 자연스럽게 중국 전통 의학을 쓴다.

차링은 전통 약초로 만든 화장품 효험이 있음을 증명하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다. 브왈로 대표는 ‘진짜’ 약초라는 사실만 증명하면 해외 브랜드라도 마케팅에 성공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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