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27)]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27)]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9.08.09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패션업계가 여름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스스로를 사랑하자
■러브캣

프렌치 페미닌 ‘러브캣’은 ‘Love Yourself’라는 슬로건을 담은 2019FW 화보를 공개했다. 러브캣이 공개한 이번 화보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져,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뜻을 표현한다. 러브캣은 일상에서 찾는 아름다움을 브랜드 본질과 직결시킨다. 러브캣은 ‘나나랜드’ 열풍에서 비롯한 자신을 긍정하고 나만의 기준에 따라 삶을 사는 2030세대가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화보에서 나타냈다.

러브캣 2019FW컬렉션은 경쾌한 컬러로 제품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보여준다. ‘행운이 함께하길’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봉샹스(Bonne Chance)’는 모던한 스퀘어 쉐입의 미니 토트백이다. 볼륨감 있는 라운드 쉐입의 새들백은 플랩의 매듭 장식과 웨빙 스트랩의 경쾌한 컬러 매치가 감각적이다. 베스트셀러인 ‘데미세끌레(Demi-Cercle)’ 라인은 미니 토트백과 트렌디한 패니백으로 구성해 일상 속에서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돕는다.

중후한 아웃도어 매력
■밀레 <김칠두>

밀레는 2019년 F/W(가을·겨울) 컬렉션의 새로운 라인업, ‘트릴로지 시리즈’를 선보이며 시니어 모델 김칠두의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알프스 3대 북벽인 세르빈, 아이거, 그랑드 죠라스를 오르내리는 트릴로지 등정에서 영감을 받아 1987년 첫 선을 보였던 트릴로지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니어 모델 김칠두를 통해 등산복도 멋스럽게 연출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 트릴로지 시리즈가 가진 중후한 매력을 제안했다.

김칠두는 화보에서 트릴로지 시리즈를 카고 팬츠나 배기 팬츠, 데님과 함께 입거나 등산 양말과 트레킹화에 포인트를 줘,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패션을 완성했다. 19 F/W 시즌 트릴로지 시리즈는 프랑스 삼색 국기 컬러와 막강한 기능성 원단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핏으로 완성됐으며 바람막이, 숏다운, 다운 베스트, 플리스 재킷, 플리스 베스트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활기찬 새 시작
■무자크 <청하>

가수 청하가 패션랜드(대표 최 익)가 전개하는 여성 영캐주얼 ‘무자크(MUZAK)’와 영스트리트 브랜드 ‘이프네(IFNE)’의 새 뮤즈로 발탁됐다. 2019 F/W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전속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청하는 7월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청하는 아티스트로서 춤과 노래로 전 연령대에 걸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녀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 스타일리시한 면모와 최근 예능에서 비춰지는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반전 매력이 무자크와 이프네 브랜드와 잘 맞을 것 같아 새 전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만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우리 브랜드에 잘 전달되어 긍정적인 기운과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자크, 이프네는 오는 9월 청하만의 분위기를 살린 2019 F/W 시즌 뉴 화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낭만이 묻어나는 파리
■써스데이 아일랜드 <멕케나 헬람>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T.I)는 2019FW 뉴 캠페인에서 동시대 여성의 이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했다.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예술과 낭만이 살아 숨쉬는 도시 파리에서 ‘Thursday Island’ 글로벌 뮤즈 ‘멕케나 헬람’(Mckenna Hellam)과 다시 한번 호흡해 화보를 촬영했다. 현대 여성의 소소한 일상 속 순간들과 다양한 감정들을 스토리감 있게 담아냈다. 파리의 로맨틱한 도시 배경에서 사랑스러운 실루엣을 갖춘 드레스와 감각적인 아우터로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번 화보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공간, 그리고 그녀가 거니는 거리 곳곳에서 묻어나는 파리 감성과 함께 이번 시즌 내추럴한 감성의 ‘Urban Romantic & French Look’을 제안한다. 브랜드 오리진을 잃지 않는 세련되고 컨템포러리한 ‘Thursday Island’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마이펫과 다정한 교감
■까스텔바쟉

까스텔바쟉은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와 협업한 반려동물 의류 출시를 기념해 일반인과 반려견 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문가가 진행하는 화보 촬영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은 경기도에 사는 30대 주부 우민지씨와 반려견 하리가 차지했다. 모델에 선정된 우민지 씨와 하리는 까스텔바쟉 스튜디오에서 함께 펫웨어 화보를 촬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감으로 완성된 다정한 포즈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반려견이 착용한 스카프는 블루 컬러 줄무늬 패턴에 ‘마이펫의 이중생활2’ 캐릭터인 ‘스노우볼’ 아트워크로 포인트를 준 상품이다. 이에 맞춰 우민지씨는 의리 있는 고양이 ‘클로이’ 아트워크가 담긴 레드 컬러 ‘끌로에 카라 티셔츠’를 착용해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커플룩을 완성했다.

지적인 우아함
■페라가모 타임피스 <천우희>

페라가모 타임피스(Ferragamo Timepieces)는 배우 천우희의 우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시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매 작품마다 내공 있는 연기와 독특한 분위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천우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득 담았다. 특히, 천우희가 가진 지적인 우아함은 페라가모 시계와 만나 감각적인 비주얼의 화보를 완성했다.

천우희는 톤다운된 핑크, 베이지, 화이트 등 분위기 있는 컬러의 의상에 손목 시계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워치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크한 핑크 수트, 화이트 셔츠, 블랙 원피스에 고급스러운 로즈 골드&실버 메시 밴드와 케이스가 인상적인 시계, 주얼리를 연상케 하는 브레이슬릿 워치, 컬러가 돋보이는 레더 스트랩 시계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천우희는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즐기는 휴식
■푸마 <현아>

푸마는 국내 브랜드 모델 현아와 함께 ‘트레일폭스(TRAILFOX)’ 캠페인을 시작했다. 트레일 폭스 캠페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키 메시지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숨가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자연에서 휴식하며 편안함을 느끼고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현아는 자연을 배경으로 오버사이즈의 아우터, 맨투맨, 브라탑 등 편안하지만 트렌디한 아이템과 ‘트레일폭스’를 매치하여 내추럴한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신제품 ‘트레일폭스(TRAILFOX)’는 2000년대 초반 선보인 트레일화 컨셉의 어글리슈즈로 현대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을 가미해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트레일화에서 볼 수 있는 뾰족한 밑창에 벌키한 무드의 디자인과 사이드 부분에 네온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트렌디함이 물씬 느껴진다.

센스 있는 일상 패션
■뉴발란스 <김원중>

뉴발란스는 타고난 패션감각과 독보적인 개성을 자랑하는 모델 겸 패션디렉터 김원중의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 뉴발란스 신발을 즐겨 신는 그는 이번 촬영에서 모델과 패션디렉터로서 김원중의 모습을 담아냈다.

동양인 최초로 프라다 런웨이 무대에 오르는 경력을 지닌 그는 여전히 레전드 모델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김원중 키워드는 인스타그램을 강타하고 있으며, 그가 입는 옷과 신발 등 패션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근 김원중 인스타그램에서는 그의 일상룩 아이템으로 뉴발란스 운동화가 자주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원중은 ‘615NNR’ 운동화와 함께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일상룩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는 유니크한 프린팅 재킷, 하프집업, 숏팬츠에 양말과 모자를 활용한 코디를 선보였다. 스포티하면서 스트릿 무드가 느껴지는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과 잘 어우러져 스타일 완성도를 높였다. 그가 신은 ‘뉴발란스 615’ 운동화는 ‘잇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