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시대, 뉴 쉬즈미스 준비한다
뉴 시대, 뉴 쉬즈미스 준비한다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9.08.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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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뮤즈·상품·이미지 쇄신 독보적 경쟁력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대표 여성복 ‘쉬즈미스’가 올 하반기부터 브랜드의 새 뮤즈로 모델 한혜진을 발탁하고 대대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급변하는 현 시장 상황에서 다각적으로 새로움을 수혈하고 있는 인동에프엔의 비전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올해 본사 내 디자인· 기획실과 별개로 R&D팀을 꾸리고 임원급 인사를 배치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 개발과 뉴 아이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온라인 마켓의 급격한 부상으로 무리한 가격 출혈 경쟁과 카피 전쟁 등 시장이 혼탁해진 상황에서 여성복 본연의 본질과 디자인 기능을 높여 가치와 경쟁력 모두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조에 대한 월등한 강점이 있는 인동에프엔의 본질에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신선한 감각, 글로벌 트렌드까지 더해 어떠한 시장 변수에도 흔들림 없이 우위에 있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돼있다.

내년 상반기 내 인동에프엔의 베트남 직공장 완공을 필두로 추후 인동 제3 직공장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직 패션업계 외길만 걷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인동에프엔의 신념을 반영해 패션전문기업으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중장기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만큼 감성과 합리소비 모두가 가능한 독보적인 여성복으로 거듭난다는 것.

인동만의 직공장이 완성되면 자켓, 트렌치, 아우터 등 인동만의 핵심 주력 상품의 변함없는 퀄리티와 가격 경쟁력, 높은 완성도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R&D팀의 정착으로 제 역할과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력까지 더해 컨템포러리 장르의 취약점인 다소 지루함을 탈피한 디자인 보강으로 브랜드 전반의 디벨롭이 완성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회사 박재한 전무는 “그동안 소재와 봉제 퀄리티, 착한 가격의 가성비 높은 상품을 공급하는 기업 이미지가 강했다”며 “올해부터 R&D팀을 가동하며 가심비까지 갖춘 패션 선도그룹으로 ‘완성도 높은’ ‘지속 가능 패션’ ‘신선한 브랜드’ 등의 수식어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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