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추동 스튜디오 컬렉션 '파워 드레싱‘
H&M 추동 스튜디오 컬렉션 '파워 드레싱‘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9.09.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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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현실주의 표현된 리미티드 에디션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A/W 시즌을 맞이해 스튜디오 컬렉션을 선보인다. H&M스튜디오는 H&M의 패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이번 A/W 시즌에는 ‘마법같은 현실주의 (Magical Realism)’를 주제로 한다. 페미닌한 의상을 드라마틱한 무드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의 캠페인에는 포토그래퍼 크리스찬 맥도널드 (Christian MacDonald), 모델 아두트 아케치 (Adut Akech), 스타일리스트이자 이번 컬렉션 전체 컨설턴트인 루드비니 포이브락(Ludivine Poiblanc)가 진행했다.

활기 넘치는 뉴욕의 거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컬렉션은 날카로운 테일러링, 실크 드레스,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니트웨어의 매력적인 조합으로 구성되었다. 오는 9월5일, 전 세계 선별된 일부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런칭한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시대에 구애받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새로운 시대의 자신감 있는 여성들을 위한 ‘파워 드레싱(power-dressing)’이 대표적이다. ‘모던한 도시의 마법사’를 뮤즈로 하여 제작되었다.

키 아이템으로는 파워숄더가 돋보이는 이탈리안 울 코트, 허리부분이 강조된 테일러드 울 수트, 테일러드 레더 팬츠, 패딩 나일론 아우터, 면과 비스코스 소재의 우아한 블라우스, 두 가지 컬러가 대비되는 니하이 부츠, 바람에 날리는 듯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드레스 등이 선보인다.

주요 색상으로는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는 브라운과 모스 그린, 이와 대비되는 토마토 레드와 애시드 옐로가 쓰였으며 자기장에서 영감을 받은 기발한 비스포크 프린트도 눈에 띈다.

H&M 스튜디오의 컨셉 디자이너인 안젤리카 그림보그 (Angelica Grimborg)는 “저희는 일상에서 마법을 발견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고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의상을 찾는 현대 여성을 위해 디자인되었습니다.

강렬하지만 동시에 부드러운 요소도 갖추고 있는 의상이죠. 이 컬렉션의 제품들은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면서도 동시에 오랜기간 동안 착용할 수 있는 클래식함을 갖추고 있습니다.”밝혔다.

또한 스타일리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인 루드비니 포이브락(Ludivine Poiblanc)은 “이 컬렉션은 현대 여성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고 강하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그런 여성이죠.

클래식한 쉐입의 의상에 아방가르드함을 더할 줄 아는, 자신을 위해 옷을 입는 여성이고요. 이번 컬렉션은 에너지와 다양성이 공존하는 뉴욕의 활기찬 거리에서 촬영했는데, 이를 통해 자유로운 정신과 힘,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고 말했다.

9월5일 전 세계적으로 런칭한 H&M스튜디오컬렉션은 국내에서는 명동 눈스퀘어점 스토어와 공식온라인 스토어(HM.COM/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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