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섬유’ 바다 속에서 완전 생분해
‘렌징섬유’ 바다 속에서 완전 생분해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9.09.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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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코스, 모달, 리오셀 섬유 모두 환경 인증

렌징그룹(Lenzing Group)은 렌징이 생산하는 섬유가 담수에서도 생 분해가 가능하다는 것이 벨기에의 독립 연구 기관인 OWS(Organic Waste Systems)사에 의해 검증됐다고 밝혔다.

OWS가 수행하고 TV Austria가 발행하는 신규 및 기존 국제 인증을 통해 렌징 비스코스섬유, 렌징 모달 섬유, 렌징 리오셀 섬유는 모든 자연 및 산업 환경에서, 즉 토양과 퇴비뿐만 아니라 담수 및 해수에서도 자연 분해 가능한 섬유로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ISO 14851과 같은 유효 국제 표준에 따라 OWS사는 담수에서의 셀룰로오스 제품 및 합성 섬유 폴리에스테르의 생분해성을 시험했다. 결과는 합성 폴리에스테르 섬유와 대조적으로 목재 기반의 렌징 셀룰로오스 섬유, 면 및 제지용 펄프는 담수에서 완전히 자연 분해됐다.

생분해되지 않는 합성 물질은 폐수 처리장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해양 쓰레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어류와 해양성 조류뿐만 아니라 모든 해양 생물과 인간에게도 해를 끼치게 된다.

렌징그룹 회장 스테판 도복스키(Stefan Doboczky)는, "렌징 그룹은 재생 가능 목재 원료를 기반으로 진정한 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해 사용 후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분해성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완전 순환은 본사 전략 sCore TEN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성의 기점이다.

본사의 '존재 이유(raison d'etre)'이기도 하다." 며 "본사의 이런 입장에 부응하기 위해 가치 사슬을 따라 공급 업체, 고객 그리고 파트너의 비즈니스 향상뿐만 아니라 섬유산업과 부직포산업의 전반적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섬유산업과 부직포산업 모두 폐기물과 관련해 큰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현 추세로 가면 2050년경에는 해양에 어류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다. 따라서 전 세계 입법 기관은 더 이상 이 문제를 방관만 할 수 없으며 방대한 양의 폐기물을 제한하기 위한 플라스틱 입법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유럽 입법위원들은 현재 EU 회원국의 국가적 법률로 이행 중인 일회용 플라스틱 지침(Single-Use Plastics Directive)을 발표했다.

기존 물티슈와 위생 제품은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어 오염 물질 선정 범주 중 하나로 확인됐다. 비정부 기구와 입법 기관은 생분해성 목재 기반 셀룰로오스 섬유로 만든 제품과 같이 오염을 줄이는 대안을 장려하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해 플라스틱 폐기물은 수백 년간 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생분해성 물질은 말 그대로 자연으로 완전히 되돌아가서 재활용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최상의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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