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32) 스타들의 가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32) 스타들의 가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9.09.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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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가을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유러피안 타일에서 얻는 영감
■듀엘

서로 상반된 것들의 신선한 조화, DUALISM(듀얼리즘)을 추구하는 브랜드 ‘듀엘’이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 리스본에서 촬영한 2019FW 캠페인을 공개했다. 듀엘의 이번 시즌 광고 캠페인은 가을과 겨울로 나눠 두 가지 컨셉으로 진행했다.

듀엘의 가을 캠페인 ‘듀엘 클래스’는 포르투칼의 문화를 대표하는 아줄레주(Azulejo) 타일의 명가로 270년의 전통이 있는 ‘파브리카 산타나(Fabrica Santanna)’ 공방에서 진행됐다. 아줄레주 타일을 직접 경험해보는 ‘원데이클래스’ 컨셉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드러냈다.

겨울 캠페인 ‘듀엘을 찾아서 (FINDING DEWL)’는 유럽의 매력적인 도시인 리스본에서 가장 듀엘스러운 모먼트를 찾아 떠나는 컨셉이다. 컬러풀함이 가득한 도시의 전경과 이국적인 타일들이 어우러지는 리스본에서 듀엘스러운 모먼트를 보여준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
■모에

린컴퍼니가 전개하는 모에(MOE) 2019 F/W 캠페인 ‘THE GENTLE WOMAN’을 공개했다. 이번 F/W 화보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Agnes Martin의 미니멀리즘 작품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행복, 사랑, 순수, 자유 등 추상적인 정서를 색면 추상으로 구현한 Agnes Martin 작품처럼 기교나 각색 없이 절제된 여성의 아름다움과 본질을 과하지 않은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이번 F/W 컬렉션은 ‘THE GENTLE WOMAN’을 컨셉으로 자신을 믿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진정한 삶의 가치를 고민하는 여성을 위해 디자인했다. 모에는 이번 시즌 시그니처 아이템 니트들로 구성된 ‘더 니트(THE KNIT)’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몸에 피트 되지 않는 유연하고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우아하고 편안한 프라이빗 살롱
■모조에스핀<박신혜>

모조에스핀이 뮤즈 박신혜를 통한 유러피안 살롱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무드의 화보를 공개했다. 2019 F/W시즌의 큰 테마인 <The Salon>이라는 컨셉으로 여유롭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프라이빗 살롱을 보였다.

2019 S/S시즌부터 국내 첫 전속 모델로 발탁된 박신혜는 이번 겨울에도 모조에스핀 고유의 절제된 디테일과 실루엣,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이번 화보를 통해서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레이디룩 스타일을 제안한다.

누구라도 입을 수 있는 옷
■에스쏠레지아

커리어 우먼을 위한 오피스룩과 데일리룩을 아우르는 여성복 ‘에스쏠레지아’에서 2019 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2019 F/W 캠페인은 당당하고 담백한 현대 여성을 뮤즈로,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컬렉션들로 구성했다.

에스쏠레지아는 이번 캠페인에서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입을 수 있는 옷의 본질에 충실한 컬렉션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트렌치코트와 셋업 수트를 중심으로 편안하면서 기능성을 높인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했다. 또한 패딩, 알파카, 울 등과 같이 시즌 특징을 반영한 질감이 독특한 고급 소재를 써 계절을 느낄 완성도 높은 상품들을 전개한다. 

에스쏠레지아 담당자는 “옷은 자신의 확고한 취향과 성향을 대변하기에 완벽한 수단 중 하나”라며, “여러 분야에서 넘치는 재능과 아름다움을 통해 자신의 영역과 입지를 넓혀 나가는 여성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관능적이고 대담한 립 텍스처
■지방시 뷰티 <강다니엘>

프랑스 럭셔리 꾸뛰르 브랜드 지방시 뷰티가 대세 아이돌 강다니엘을 브랜드 공식 모델로 정했다. 화보 속 강다니엘은 대표 제품 ‘르 루즈(LE ROUGE)’로 연출한 립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청량한 미소와 섹시함을 겸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이 선택한 지방시 뷰티의 시그니처 꾸뛰르 립스틱 ‘르 루즈’는 관능적이고 대담한 3가지 텍스처를 선사한다. 선명한 발색력과 부드러운 발림성을 가진 ‘지방시 르 루즈’는 감각적인 40가지 컬러로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지방시 뷰티 마케팅 담당자는 “강다니엘은 항상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로서, 무대에서 보여주는 당당하고 세련된 모습이 지방시 뷰티 이미지와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만의 여행과 휴식 찾기
■지컷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지컷이 올 가을 영국 화이트 클리프를 배경으로 한 2019년 가을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 ‘화이트 클리프 위드 러브(White Cliff with Love)’를 테마로한 이국적인 비주얼이 돋보인다.

지컷은 매 시즌 나만의 여행과 휴식을 꿈꾸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여행지를 선택해 다양한 방식으로 컬렉션에 투영해 선보이고 있다. 지컷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동일한 패턴과 소재를 코디한 셋업룩을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인다. 클래식한 체크 재킷, 플레어 스커트에 비슷한 컬러의 러플 장식 블라우스를 입거나 가죽 소재를 위아래로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현대적 뉴트로 무드를 완성했다.

지컷은 이번 시즌 트렌드인 얼씨룩(earthy look)에도 주목했다. 베이지, 카키, 브라운과 같은 중간톤을 사용한 코트와 패딩을 다양하게 출시해 편안하고 활용도 높은 가을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패션에 민감한 영국 상류층 회고
■던힐 <김재욱>

영국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던힐은 슬론 레인저를 컨셉으로 배우 김재욱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화보는 영국 의류 문화의 이중성을 드러냈다. 던힐 컬렉션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요소인 이중성은 전통과 전복, 들판과 도로처럼 시골과 도시의 새로운 형식을 찾아 고전주의에 볼륨을 더했다.

김재욱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포플린 카라 셔츠와 실키한 소재의 블랙 팬츠를 매치해 포멀한 룩을 선보였으며, 초크 스트라이프 패턴이 프린트된 울 소재 하프랩 자켓과 트랙팬츠를 셋업으로 입어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는 또 다른 화보에서 도회적인 스타일의 단정한 수트와 오버코트를 착용하였으며, 목가적인 스타일의 월넛 대쉬 셔츠와 레더 팬츠를 착용해 이중성을 핵심인 AW 2019 컬렉션을 절제된 카리스마와 섹시함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빈티지로 가을 패션 리드
■휠라 <김유정>

이번 화보 속 김유정은 어느 가을 오후, 스트리트 감성 가득한 스케이트 보드장을 배경으로 이번 시즌 휠라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휠라와 찰떡 케미를 과시했다.

시크한 스케이터 보더로 변신한 김유정은 보기만 해도 포근한 휠라 ‘팝콘 보아 플리스’에 타탄 체크 스커트, 트레일 무드가 반영된 과감한 아웃솔의 어글리 슈즈 ‘오크먼트 TR’ 슈즈, 빅 로고가 돋보이는 ‘컬러 블럭 맨투맨’에 휠라 대표 어글리 슈즈 ‘휠라바리케이드XT97 테이피테잎’ 등을 매치, 경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가을 패션을 연출했다.

팝콘 보아 플리스는 이름처럼 ‘팝콘’을 연상케 하는 복슬복슬한 보아 소재를 적용해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을에는 단독 재킷으로,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이너 재킷이나 미들 레이어로 입을 수 있는 보온성을 지녔다. 휠라 아이코닉 컬러를 활용, 앞면 우븐 배색 포인트와 FILA 로고 자수 디테일로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내 스타일리시한 면모 또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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