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밀레니얼 세대를 커스터마이징하다
랩, 밀레니얼 세대를 커스터마이징하다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9.09.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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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고갭 접점↑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여성복 ‘랩(LAP)’이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한 랩 프렌즈 협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하반기에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속한다.

#LAP STYLE LIVE(랩 스타일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신규 밀레니얼 세대들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다. 선정된 5명의 인플루언서들이 랩 매장에 모여 본인만의 스타일링을 뽐내는 현장 이벤트로 브랜드와 상품의 지속적인 노출이 호응을 얻었다.

상품력이 함께 시너지를 내며 랩은 S/S 판매율이 81%, 할인율은 14%의 건강한 지표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버킷백의 유행이 지속되며 랩이 직접 기획, 생산한 5만9000원의 복조리백은 1만개 판매고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랩 사업부 조광희 이사는 “남을 의식한 사치소비를 지양하고 선택의 다양성과 이국적 취향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글로벌 소비를 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스토리와 신선함을 중시하며 소신있게 스마트한 소비를 한다”며 “현 소비자의 흐름을 긴밀히 따라가지 못한 브랜드는 외면 받듯이 이들 세대들을 겨냥한 컨텐츠 개발과 커뮤니케이션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랩은 하반기에도 SNS를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우수한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층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현 소비자들과 긴밀하게 상호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 하반기 아우터 판매에도 사활을 걸었다. 셀렉트샵의 취약점인 아우터 기획을 한 층 더 강화해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 모두를 잡았다. 핸드메이드코트, 숏 패딩, 무스탕 등 스타일을 다양하게 보여주면서도 알파카, 캐시미어 등 소재의 고급화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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