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SPA 부문 | (주)케이컴퍼니 김남일 대표이사
[제29회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SPA 부문 | (주)케이컴퍼니 김남일 대표이사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9.09.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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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생산·유통 아우르는 ‘진짜’ 토종 SPA

케이컴퍼니(대표 김남일)의 여성복 ‘피그먼트’는 100% 자체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까지 실현한 진정한 한국형 SPA브랜드다. 바잉 위주로 비즈니스 구조가 취약해진 스트리트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살아남은 이유다.

트렌드에 치우치기보다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가져간 데일리 아이템과 모던 무드를 고집하면서 충성 고객들이 늘면서 80여개까지 매장을 확대했다. 중저가 가격대에도 거점 매장에서는 여전히 억대 매장이 다수 배출되고 있다.

피그먼트가 빠른 생산력과 고품질,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중국 내 직공장과 국내생산을 적절하게 운영한 효율 생산 방식에 있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 직원 10명을 파견해 70% 가량 생산해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사전 기획을 지양하고 100% 스팟 기획 생산으로 날씨와 외부 변수에 탄력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과 매장의 매출을 늘리면서도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대에 일관되게 공급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지난 몇 년간 준비해왔던 경기 남양주에 대지 3305㎡(약 1000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가 완공된다. 생산도 가능한 설비 확충으로 스피디한 생산과 원활하고 완벽한 물류 시스템을 갖춘 복합생산물류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