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27회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에 참가한다.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로 각 브랜드별 전시관을 세워 컨셉과 상품을 소개하고 대리점 개설상담 부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부산은 최병오 회장의 고향인데다 자사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 부산본점’이 위치해 있어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부산을 거점으로 한 부울경의 유통망을 확대 및 강화할 방침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도 전시회 첫 날인 10월 31일 현장을 방문했다. 최 회장은 올해 3월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회장을 맡아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의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업종 간 교류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회식과 오찬에 참석하고 전시관을 참관하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비즈니스 창출을 장려했다.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는 부산 신발섬유 산업이 태동한지 100주년을 맞아 올해 ‘패패부산(Passion&Fashion BUSAN) 2019’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린다.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신발, 섬유 및 패션의 신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